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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산성 4

단양 온달산성, 온달장군 전사한 장소라는 전설이 남아있는 곳

온달산성은 단양에서 남한강을 따라서 상류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소백산자락 아래 남한강변 성산에 자리잡고 있는 산성이다. 삼국시대에서 신라 전성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고구려와 신라 간에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있었던 장소로 고구려 온달장군이 전사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다. 산성의 이름은 온달산성으로 고구려 산성으로 여겨지는 곳이지만, 산성이 위치한 장소가 북쪽으로부터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보아서 신라의 산성으로 여겨진다. 성을 쌓은 방법을 보면 작은 돌로서 촘촘하게 쌓은 것이 아차산성 등 고구려 산성과 비슷하기도 하며, 신라가 쌓은 보은 삼년산성과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고구려, 신라 간에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을 것 같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온달산성에 올라가면 남한강..

단양 온달관광지 태왕사신기 드라마세트장 (궁궐)

온달산성 아래 남한강변에 위치한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이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태왕사신기 궁궐이 이 곳에 있다. 중국같은 큰나라였음을 묘사할려고 그랬는지 자금성 모형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물론 규모가 너무 작아서 넓은 중국 북경의 자금성에 비해서 우스운 느낌을 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벽도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벽돌로 쌓은 전성을 사용했고, 대부분 중국의 것을 모방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성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루가 있으면 성문이 있어야 하는데, 엉성한 느낌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천추태후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성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판에 '고구려'라고 적혀 있고, 성문은 마차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다. 성벽아래..

한국의 풍경 2010.08.31

단양 온달관광지 - 드라마세트장 (마을)

단양 남한강변 온달산성을 오르는 입구에 관광지로 조성한 드라마 세트장이다. 태왕사신기 촬영을 위해 궁궐과 도심 풍경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세트장은 북경 자금성을 축소 모방한 궁궐 건물과 중국 거리를 모방한 도심 풍경, 그리고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장에 조성한 건물들을 보면 고구려 도시와 궁궐을 재현한 것 같은데 명.청시대 중국 궁궐과 거리풍경을 재현해 놓고 있어 아쉬운 느낌을 준다. 궁궐 앞 대로변 풍경 중국 강남의 항주나 소주 거리를 재현한 듯한 건물. 고관들이 사는 저택이 있는 거리 고관들의 저택 내력을 알 수 없는 건물과 골목길 궁궐이 아닌 건물 대문에 난간이 있는 계단(?) 촬영에 사용했던 마차 온달산성 오르는 길 온달관광지 입구 조형물. 온달산성 오르는 언덕에서 본 온달관광지 드라마 ..

한국의 풍경 2010.08.31

단양 온달산성 올라가는 길, 남한강 풍경

온달산성은 단양 영춘면 남한강 남쪽 성산위에 자리잡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다. 신라가 쌓은 산성인지, 고구려가 쌓은 산성인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구려 온달장군과는 연결되어 있는 유적지이다. 온달산성은 남한강 남쪽에 위치한 산 정상부에 쌓은 산성이라 경치가 상당히 휼륭하고 깊은 산중을 흐르는 남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북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산성이라 신라에게 필요했던 산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다. 강건너편 언덕이 고구려에게 필요했던 곳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온달산성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건너편 언덕이 온달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고구려가 이곳에서 진지를 구축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남한강을 경계로 고구려, 신라군이 대치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

한국의 풍경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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