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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

[중앙박물관 인도.동남아실] 인도의 힌두교, 자이나교 예술

인도는 현재의 인도공화국 뿐만 아니라, 인도아대륙에 속해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스리랑카를 통칭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인도양과 북족의 산맥으로 다른지역과 분리되는 지역 특유의 문화적, 역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도아대륙은 인구가 세계의 1/4에 해당하는 10억이 넘고, 면적 또한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역사적 전통이나 종족,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중국처럼 하나의 세계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넓은 지역이다. 인도는 크게 남쪽의 기존 토착민인 드라비다계와 북쪽의 아리안계로 분류할 수 있지만, 수천년의 역사속에서 크게 뒤섞여 있고, 오랜 세월동안 힌두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 등 다양한 형태의 종교가 발생했다. 중앙박물관에는 많지는 않지만 인도의 종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

중앙박물관 2012.05.18

[중앙박물관 인도.동남아실] 인도와 히말라야 지역의 불교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간라라지역 제외)의 불교 유물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에 전시되어 있다. 인도는 불교이 발생지로 많은 유적지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많은 유물 또한 출토되고 있는 것 같다. 이 곳에는 불교의 전래과정을 전달하기 위해 간다라 미술 위주로 전시된 것으로 보이며, 인도의 불교 유물은 많지 않은 수가 전시되어 있다. 주로 불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카슈미르와 인도 동부의 필라지역에서 출토된 불상들로 불교의 전성기인 굽타왕조 이후의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불상은 간다라지역에서 처음 생기기 시작하여, 인도 동부지역으로 역전파된 것으로 보이며, 그 조각 수법이 상당히 섬세하고 화려하다. 히말라야 지역의 불교조각 히말라야 산맥 주변에 위치한 카슈미르, 라다크, 네팔, 티베트, 부탄지역에서는 인도..

중앙박물관 2012.05.18

김해 수로왕비릉 파사석탑 - 인도에서 가져온 돌로 만든 탑

김해 수로왕비릉 우측편에 자리잡고 있는 파사석탑입니다. 허왕후가 인도에서 건너올 때 바다 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싣고 왔다는 돌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종류의 돌이라고 합니다. 원래 다른 사찰에 있던 돌을 옮겨서 현재의 자리에 있습니다. 허황후가 인도에서 가져왔다는 돌로 쌓은 파사석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돌이라고 합니다. 수로왕비릉 우측편에 자리잡고 있는 파사석탑, 파사각 안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수로왕비릉 앞에서 내려다본 파사석탑. 파사석탑 안내표지판 수로왕의 비 허왕후, 黃玉이 東漢建武 24년 갑신에 서역 아유타국에서 머나먼 바다를 건너올 때 파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함께싣고 왔다고 삼국유사 등 고서에 기록되어 있음. 파사석탑은 옛 호계사 자리에 있던 것을 김해부사 정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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