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 천황이 거처하는 에도성이다. 이 곳은 원래부터 일본 천황이 살던 곳이 아니고 막부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다이묘시절 막부였다가 쇼군이 된 이후에 일본 정치이 중심이었던 곳이다. 천황이 이 에도성에 살게된 건은 불과 메이지유신 이후 불과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니주다리와 후시미 망루만 보고 것이 일반적인 관광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에도성은 국왕이 살던 우리나라의 궁궐과는 다른 형태이며, 교토에서 천황이 살던 어소가 우리나라 궁궐과 비슷하다. 일본 동경의 에도성을 대표하는 장면인 일명 '안경다리'라고 불리는 니주다리와 후시미 망루 상당히 깊고 넓어 보이는 에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는 일본 성곽의 전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