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화대교와 당산철교를 지나갈 때 볼 수 있는 양화나루.잠두봉 유적이다. 절두산 순교자 기념관으로로 불리는 이 곳은 구한말 천주교 박해때 숨진 순교자들과 외국인 선교사들이 이 곳에 묻히면서 천주교에서 중요한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기념관이 있는 잠두봉은 누에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잠두봉이라 불리며, 서양인들이 한국에 들어올때 이 곳을 통해서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주변의 외국인묘지와 함께 서구적인 분위기를 많이 주고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수되었다고 해서 절두산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서소문, 원효로와 함께 순교 성지로 불리며, 풍수가들은 그런 사실과 철도를 연결시켜서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한강변 양화진 나루터에 있는 잠두봉 정상에 조성된 천주교 절두산순교자기념관. 기념관은 잠두봉 경관을 해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