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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3

[맛집] 서울 장충동 족발거리 (뚱뚱이할머니집)

족발은 전국적으로 주요 시장에는 유명한 식당과 골목이 많은 음식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장충동 족발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서울에도 시장마다 족발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장충동 족발이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여러 매체이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은 60~70년대 전국적으로 선풍을 끌었던 프로복싱과 레슬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충체육관에서 경기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장충동 식당에서 술안주로 족발을 먹기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족발이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장충동에는 원조를 표방하는 족발집이 많기는 하지만 대체로 맛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족발은 지금은 많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푸짐하고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족발은 돼지발에 털을 제거한 다음 천천히 ..

맛집 2014.04.22

장충동 서울성곽길 걷기, 장충체육관에서 반얀트리호텔까지

낙산성곽길과 함께 도심에서 그 보존상태가 양호한 장충동 일대 서울성곽길이다. 남소문에 해당하는 광희문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성곽으로 지금은 광희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의 나지막한 동산을 따라 연결된 성곽들은 도심에 가까워서 그런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불법점유한 것으로 보이는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반면에 장충체육관에서 남산 동쪽 입구까지의 성곽 부지가 넓은 서울성곽 안쪽은 신라호텔이 일제강점기부터 있었고, 그 이후 장충체육관, 자유센터, 타워호텔 등 관변단체나 기관과 관련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지금도 성곽 안쪽은 공원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반면에 성곽 바깥쪽은 언덕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좁은 골목길, 크고 작은 단독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도심과 가깝고 남향에 입지가 좋은 편이라 70~80년대..

한국의 풍경 2013.12.27

장충체육관, 한국 최초의 실내체육관

장충동 신라호텔 입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이 실내체육관이다. 1960년대 지어진 이 건축물은 지금은 낡고 약간 초라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실내 체육의 중심이 되었던 곳으로 70년대 아주 큰 인기를 끌었던 권투 경기가 많았던 곳으로 지금은 농구와 배구 경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6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라서 건축물이 화려하거난 건축적인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과 함께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장충 체육관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지금 낡아 보이는 추억의 건축물이 되고 있다. 체육관 바깥쪽에는 식당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방향에서 본 장충체육관 서울특별시가 제1회 동아시아 여자농구대회 및 국제경기대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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