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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2

화성 융건릉, 정조대왕 건릉 정자각 등 부속 건물들

정조대왕 건릉의 부속건물로는 제를 올리는 정자각, 왕릉 입구임을 알려주는 홍살물, 제물을 준비하던 수라간과 왕의 업적을 적어 놓은 비각이 있고,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에 제를 올리는 공간이 있다. 왕릉이 엄숙함을 잘 반영하여 화려하지 않고, 단정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건릉 정자각. 제를 올리는 공간으로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는 왕의 혼령이 다니는 신도와 국왕이 다니는 어도의 2개의 길이 있다. 정자각은 한자 丁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정자각이라 부른다. 건릉이 시작하는 부분이 홍살문 제물을 올려놓는 장소인 판위가 홍살문을 지나면 동쪽편에 있다. 제물을 준비는 장소인 수라방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는 신도와 어도로 구성된 참도가 있다. 정자각은 1단의 월대 위에 세워져 있는 건물로 제사를 모시는 공간이다. ..

[북경 명13릉] 정릉(딩링), 제단 앞 건물이 있었던 월대 (조선왕릉 정자각에 해당)

북경 정릉 삼문을 지나 첫번째 건물이 있었던 월대의 계단을 내려오면 삼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그 앞으로는 규모가 큰 건물이 있었던 자리로 보이는 월대를 볼 수 있다. 능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우리나라 왕릉의 정자각에 해당하는 건물로 보인다. 대부분 대리석으로 월대를 쌓아 놓고 있으며, 궁궐 건물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월대에 올라서 보면 바로 앞으로 성문루 같이 생긴 누각이 보이고 그 누각 뒤로는 전체가 왕릉이다. 월대 위를 보면 건물이 있었던 자리를 추정하게 해 주는 주춧돌이 있고, 그 앞으로 넓은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 아마도 이 건물에 제사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월대 계단에 답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황제는 가마를 타고 이 곳을 지나갔었던 것으로 보인다. 맞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

중국(China)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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