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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궁궐 2

[서울 고궁박물관] 조선의 궁궐

조선의 궁궐은 왕과 가족이 거주하는 공간이자 정치와 행정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수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의 궁궐로는 법궁이자 북궐로 불린 경복궁과 가장 오랜기간동안 국왕이 머물렀던 동궐인 창덕궁과 창경궁, 서궐인 경희궁, 남궐이라 할 수 있는 덕수궁이 있다. 궁궐은 크게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인 정전과 편전, 국왕과 왕비가 머물던 내전, 세자가 머물던 동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궐내각사를 비롯하여 많은 부속 전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경복궁 고궁박물관에는 많지는 않지만 궁궐과 관련된 여러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주로 건물의 공사내력을 적은 상량문과 각종 건물에 내걸었던 현판, 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부적의 의미를 갖는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궁궐에 대한 이해는 박물관보다는 실제 궁궐의 ..

지역박물관 2010.11.05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조선의 왕궁

조선은 태조 이성계가 지금의 서울은 한양으로 천도한 이후 줄곧 서울을 수도로 하였으며, 한양 도성안에는 북궐인 경복궁, 동궐인 창덕궁, 창경궁, 서궐인 경희궁과 지금은 덕수궁으로 불리는 구한말 역사 현장인 경운궁이 있었다. 그 중 창덕궁을 비롯한 동궐은 태종이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그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으며, 경복궁은 임진왜란때에 불타버린것을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국력을 총 동원하여 복원한 궁굴이다. 서울을 조선왕조 500년 동안 도읍이었으며, 임진왜란 등의 전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왕의 권위가 높았던 까닭에 일본 교토에 비해서 궁궐의 규모나 수량에 있어서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중국 북경자금성과 비교해서는 작지만 유교 법도에 따른 동아시아 국가의 궁궐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

중앙박물관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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