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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4

[중국 칭다오박물관] 1921년 중국공산당 성립 이후 칭다오

독일조차지였던 칭다오지역에 대한 일본의 무리한 요구로 발생한 5.4혁명의 결과로 1921년 중국공산당이 성립되었다. 중국 공산당의 초기 활동은 도시지역 공장 노동조합과 지식인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기때문에 당시 중국에서도 산업생산력 및 인프라 등이 상당한 수준에 있었던 대도시이자 대외교역 창구인 항만도시였던 칭다오에는 초기 중국공산당에서 두각을 보였던 인물들이 활동하였으며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왕허버, 덩언밍, 왕진메이가 있다. 1937년 일본이 중국을 본격적으로 침략함으로써 8년에 걸친 항일투쟁이 이어져 왔으며, 그 중 일본의 영향력이 컸던 칭다오를 비롯한 산동지역에서도 라오산을 중심으로 항일 투쟁이 이어졌으며, 결국 제1차세계대전에서 일본에 승리할 수 있었다. 2차대전 종전 이후 인민해방군과 국민당군 사..

해외 박물관 2014.01.17

중국 북경 노구교 (루거우차오 Lu kou chiao) - 완평성(宛平城) 성문과 성곽, 중.일전쟁 도화선 노구교사건 현장

중국 북경을 들어오는 입구인 노구교를 건너면 첫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이 작은 읍성처럼 보이는 완평성(宛平城)이다. 이 곳 완평성은 오랜 기간동안 북경이 중국의 수도였던 까닭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 완평성을 거쳐서 북경을 들어갔을 것이고, 2차대전과 중.일전쟁의 발단이 되었던 노구교사건도 중국 주둔 일본군이 이곳 완평성을 공격함으로써 시작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완평성은 우리나라의 읍성과 비슷한 규모이고, 북경을 오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던 장소인 만큼 상업이 아주 발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완평성 성내로 들어가면 지금도 옛날을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예전에 중국 무술영화에 등장하는 시장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준다. 노구교를 건너는 동안 멀리서 보이던 완평성 성문. 완평성 성문은 멀리서 ..

중국(China) 2010.06.14

중국 북경 노구교 (루거우차오 Lu kou chiao), 노구교 박물관과 완평성 성문 광장 중.일전쟁 기념물

북경 입구인 노구교는 마르코폴로가 동방견문록에서 소개한 아름다운 다리로 유명하지만, 현대사에 있어서 중.일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노구교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2차대전이 발발하기전 중국에 주둔중이던 일본군이 무력도발을 감행했던 장소가 노구교를 건너서 첫번째 성(城)인 완평성(宛平城)이고, 지금도 중국에는 중.일 전쟁의 참혹상을 보여주는 곳이 많지만 역사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곳 완평성(宛平城) 내에 중.일전쟁 기념관이 있고, 완평성(宛平城) 성문 앞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화포와 기념물 등을 전시해 놓고 있다. 노구교를 건너면 중국 북경 입구를 지키던 읍성이라고 할 수 있는 완평성 성문을 볼 수 있다. 완평성 성문 앞에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중.일전쟁 관련 기념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완평성 성문 앞 광장..

중국(China) 2010.06.14

중국 북경 노구교 (루거우차오 Lu kou chiao), 난간에 새겨진 485마리의 사자상

북경 입구에 있는 노구교는 북경 서쪽을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영정하(永定河)를 건너던 나루터에 12세기에 세워진 돌다리이다. 물론 지금의 노구교는 마르코폴로가 격찬했던 그 다리는 아니고 청나라때 재건된 다리이다. 이 다리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이 노구교를 장식하고 있는 485마리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자 조각상이다. 이 사자조각상은 다양한 형태로 새겨져 있기때문에 몇마리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은 485마리가 조각되어 있다고 한다. 북경을 남북으로 흐르는 영정하(永定河)를 배경으로 한 노구교 다리 난간의 사자조각상. 중국 북경과 노구교를 대표하는 장면 중의 하나일 것이다. 정면에는 완평성(宛平城) 성문이 보이고, ..

중국(China)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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