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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전 3

[덕수궁] 중화전(中和殿,보물819호), 구한말에 세워진 덕수궁의 정전

덕수궁의 원래 이름은 경운궁으로 이 곳에는 세조의 큰손자인 월산대군의 개인저택으로, 임진왜란 때 선조가 서울로 돌아온 후 임시로 거처했던 곳으로 행궁이었던 것을 광해군때 그 규모를 확장하여 경운궁이라 하였다. 실제로 덕수궁은 구한말까지는 그 규모가 크지 않은 별궁으로 유지되어왔으나, 1897년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했던 고종이 이 곳 경운궁으로 거쳐를 옮기면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정식궁궐로 바뀌었다. 덕수궁 중화전은 중화전은 덕수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조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주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는 곳으로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 궁궐의 정전으로 1902년에 완공하였으나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06년에 중건한 건물이다. 처음 중화전을 세웠을 때는 경복궁 근정전과 마찬가지로 2층 건물이었..

궁궐_종묘 2012.04.17

[북경 자금성] 중화전 주변 부속 건물과 출입문

자금성 태화전 뒷편 중화전과 보화전 동.서 양쪽으로 월대 계단을 내려가면 남.북으로 통하는 2개씩을 출입문이 있고, 그 출입문 사이로 전각들이 이어져 있다. 중국 궁궐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회랑으로 정전이 둘러쌓인 것이 아니라, 한옥의 행랑채처럼 정전 마당을 둘러싼 것 처럼 전각들이 이어져 있고, 중간에는 약간 규모가 큰 전각들이 하나씩 있다. 그리고 태화전 앞 조정과 중화전이 있는 영역을 구분해 주는 담장과 출입문이 별도로 있으며, 뒷편 후삼전(後三殿)과도 영역을 분리해 주는 담장과 출입문이 동.서 양쪽에 있다. 자금성 중화전 동쪽편에서 보화전 뒷편 후삼전(後三殿)으로 연결되는 출입문. 출입문 동쪽편 모서리에는 2층누각이 있고, 내부는 회랑 기능과 함께 업무공간 역할도 한 것으로 보이는 전각들이 회랑처럼..

중국(China) 2010.07.05

[북경 자금성] 중화전(中和殿)

자금성 중화전(中和殿)은 정전인 태화전(太和殿) 바로 뒷편에 있는 조그만 전각으로 정사각형 형태의 정자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건물이다. 정전에 태화전에서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행사 준비를 하는 동안 황제 잠깐 쉬면서 담소를 하거나, 아니면 평소에 외국 사신이나, 중요한 인물을 접견할 때 사용하는 건물이라고 있다. 장식적인 면은 거의 없고, 실용적으로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건물로 보인다. 태화전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중화전. 이 곳은 태화전에서 중요한 국가행사가 있을때, 황제가 잠시 쉬는 공간이다. 정전이 태화전과 같은 3층의 월대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화전과 직선으로 연결된다. 중화전 뒷편 보화전에서 본 중화전. 보화전과 중화전 또한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보화전, 중화전, 태화전은 똑 ..

중국(China)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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