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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4

[경주박물관 고고관] 신라의 금.은 그릇, 유리잔, 청동자루솥

신라의 고분에서는 많은 껴묻거리들이 출토되었는데, 일제강점기에 발굴된 금관총과 서봉총에서도 많은 유물이 출토되기는 했지만, 70년대에 시범적으로 발굴한 천마총과 황남대총에서는 상당히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는 당시 신라인들이 사용했던 것들을 금.은으로 만들어서 무덤의 껴묻거리로 묻은 화려한 금.은 그릇들과 서역에서 수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유리잔, 제사의식에 사용하는 청동제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이들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 중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주로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천마총을 비롯한 여러 고분들에서 출토된 것들은 경주박물관에서 소장.전시하고 있다. 현재 경주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은 그 중 동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토된 유물 중 금..

지역박물관 2011.10.06

경주 대릉원, 월성 북쪽편에 자리잡고 고대 신라의 고분군

경주 궁성인 월성 북쪽편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첨성대를 비롯하여 많은 초기 신라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다. 내물왕릉을 비롯하여 일부는 월성 바로 북쪽편 궁궐터, 계림 등과 함께 있으며 유명한 천마총,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은 대릉원이라는 이름으로 약간 북쪽인 황남동 일대에 몰려 있다. 가장 작은 고분에 속하는 천마총, 금관총을 시범적으로 발굴한 결과 왕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이 발굴된 것으로 보아 훨씬 더 큰 고분에는 얼마나 많은 보물들이 같이 묻혔을까 상상을 하게하는 위대한 유적지이다. 고분들의 보면 초기 고분일수록 규모가 크고 후대로 올 수록 정형화되어 조선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대릉원 입구, 미추왕릉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있는 대릉원 입구와 들어가는 ..

경주 천마총과 주변의 고분들

경주 대릉원에 있는 많은 고분을 정비하면서 시범적으로 발굴한 고분입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고분을 발굴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마도, 금관 등 많은 국보급 문화재들이 출토된 곳입니다. 지금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 대릉원 내 유일한 고분으로 들어가면 신라 왕릉 내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제일 구석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마총 들어가는 길에 여러 고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릉원 내에 있는 많은 고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천마총 입구입니다. 경주 대릉원 천마총을 관람하러 온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대릉원 천마총 봉분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많이 크다고 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천마총 안내표지판 천마총을 들어가는 길에 있는 대릉원의 여러 고분들입니다. 제155호 고..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 신라실1 - 천마총 출토 유물, 금관/금제관모/관식

경주 대릉원을 대표하는 고분인 천마총에서 발견된 유물들이다. 대표 유물인 천마도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경주박물관에서는 금관, 관모, 금관장식품, 유리잔 등 다양한 부장품이 전시되고 있다. 천마총의 규모는 대릉원 내에서 가장 작은 고분에 속하지만 발굴된 유물은 상당히 화려하고 다양하다.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 금동관 이 금관은 천마총에서 출토된 높이 32.5㎝의 전형적인 신라 금관으로 묻힌 사람이 쓴 채로 발견되었다.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山자형 모양이 3줄,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있는 형태이다. 山자형은 4단을 이루며 끝은 모두 꽃봉오리 모양으로 되어있다. 금관 전체에는 원형 금판과 굽은 옥을 달아 장식하였고, 금실을 꼬아 늘어뜨리고 금판 장식을 촘촘히 연결하기..

지역박물관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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