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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각석 2

울산 대곡박물관,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 여려 유적지가 있는 울산 대곡리 박물관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있는 울산 대곡 일대의 유물을 전시해 놓고 있는 대곡박물관이다. 아마도 이곳에 여러개의 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지역의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대곡천을 막아서 만든 대곡댐 아래에 최근에 새로이 단장하여 개관한 것으로 보인다. 대곡은 북으로 경주와 인접하고, 동으로 구미천, 서북으로 삼정천, 서로 고헌산에서 발원한 천전천이 모여 태화강 상류의 한줄기를 이루는 큰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곳에는 방리.상삼정.하삼정.양서정.구석골 등 크고 작은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 태화강 하류의 큰 고을이었던 울산과 연결되는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산세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선사시대..

지역박물관 2011.09.01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 반구대 암각화 인근 대곡천변에 있는 선사시대 암각화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대곡천변에 있는 국보 147호로 지정된 천전리 각석은 인근에 있는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함께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암각화라고도 부르는 바위그림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자신의 바램을 기원하는 마음을 커다란 바위 등에 그린 그림으로 전세계적으로 북방문화권과 관련된 유적이다. 보통 암각화는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발견된다. 울주 천전리 각석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유적으로 바위에 각종 동문문양과 동심원을 비롯한 기학학적인 문양이 상부에 새겨져 있고, 하부에는 돛을 단 배, 말, 용 등의 그림과 글씨들이 가는 선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상부에 그려진 암각화는 인근의 반국대 암각화, 고령 알터마을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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