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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마을 3

[맛집] 강릉 초당마을 원조초당순두부

초당두부로 전국에 잘 알려진 경포호수 남동쪽 초당마을에서 처음(?)으로 초당두부들 만들어 팔았다고 하는 식당인 '원조초당순두부'이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솔밭 가운데 위치한 오래된 식당이다. 맛집 마을이 형성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과는 그 맛에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이곳에서 처음 초당두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이라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서울에서 많이 먹는 매운맛의 순두부와는 달리 하얀 순두부와 국물에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는 전통 순두부라고 할 수 있다.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방의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인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하여 제조하는 두부이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학가인 허균.허난설헌의 아버지인 허엽이 처음 만들기 시작했다고도 알려..

맛집 2012.08.23

강릉 초당마을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과 생가터

강원도의 대표적 명승지인 경포호수 남쪽편에 위치한 초동당은 간수대신 바닷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초당두부로 유명한 동네이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해왔던 지역으로 이 마을 부근에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들이 많이 발굴된 지역으로 사적 490호 지정되어 있다. 이 마을에는 홍길동의 저자인 허균의 아버지가 광해군대에 이곳에 자리잡아 살았다고 하여 그의 호를 따서 초당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에 있는 허균의 생가터를 중심으로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느데 허균, 허난설헌을 비롯한 이 곳 출신 5명의 시를 적은 시비가 세워져 있어 허균.허난설헌 시비공원이라고 한다. 생가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한옥과 동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

고택_정원 2012.08.22

[맛집] 강릉 초당동 초당두부 마을

강릉 경포대를 찾은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들리는 곳 중의 하나가 초당두부마을일 것이다. 조선중기 여류문인 허난설헌과 허균이 살았던 집 주변 마을 솔밭에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고, 경포대 입구인 선교장 주변에도 비슷한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초당두부는 허균의 아버지이자 삼척부사를 지냈던 허엽이 바닷물로 간을 한 두부를 만들게 했는데 그 두부가 유명해져서 그의 호를 따서 초당두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초당두부는 보기에는 큰 특색은 없어보이는데 수분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것이 그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경포호수가 바다로 나가는 출구부분에 초당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전국의 유명 맛집이 형성되는 과정 등을 살펴볼 때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경포대 주변은 조선시대부터 관광객..

맛집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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