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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용 2

[중앙박물관 통일신라실] 신라 왕경인의 생활

한반도 동남부 작은 도시에서 출발한 경주는 신라 천년 왕국의 심장이 되는 도시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국가의 수도로 존재했던 도시이다. 세계적으로도 천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던 도시는 그리 많지는 않다. 신라의 흔적은 삼국시대의 고분과 불교를 받아들인 이후에 세워진 수 많은 사찰 등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고분의 나라', '황금의 나라', '불교의 나라' 등 신라를 수식하는 많은 말들에서 신라는 경주를 지칭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한 왕국의 수도였던 경주는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라고 할 수 있으며, 그 곳에서는 누구나 신라인의 흔적을 몸으로 느끼면서 화려했던 옛 도시의 발자취를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경주는 삼국시대에 조성된 수많은 고분에서 출토된 화려한 유물들을 통해..

중앙박물관 2011.06.06

[국립중앙박물관 역사관] 통일신라 왕경에서의 생활, 관료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왕경을 지방과 구분하였으며,도시 구조도 정비하고, 정비된 왕경을 둘러싼 산성을 축조하였다. 신라는 또한 삼국시대 당나라를 다녀온 김춘추과 당나라의 복식과 제도를 신라에 도입한 이래 다양한 율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관료제를 국축하였으며, 토용에서의 복식과, 기와와 각종 생활용구에 적힌 글씨로 관료제 사회에 대한 흔적을 많이 남겨 놓고 있다.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은 경주 안압지 연못에서 많이 출토되었다. 고분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의례적인 면이 많지만, 안압지 출토 유물은 실제 사용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신라 토용. 여인상과 문관상. 토용을 ㄴ흙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당시의 복식을 잘 묘사하고 있다. 관료제와 토용 삼국 통일 이후에 새로운 국가 운영을 위..

중앙박물관 20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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