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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 8

[스페인여행] 톨레도 대성당 (Toledo Catedral)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톨레도 구도심 가운데 위치한 톨레도 대성당은 고딕양식의 스페인 성당들 가운가 가장 스페인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대성당 내부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답게 어둡고 엄숙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장식과 성화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왕실예배당을 중심으로 중세 스페인 왕실의 예배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대성당 외부는 고딕양식의 성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성상과 성물들로 장식되어 있다. 대성당의 정문은 북쪽편 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문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높은 종탑이 있고, 오른편에는 작은 돔이 올려져 있다. 이 성당은 1226년에 착공되기 시작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서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톨레도는 1560년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여행] Tajo강을 건너는 알칸타라 다리 (Rio Tajo desde Puorta de Alcantara)

톨레도는 마드리드 남쪽에 위치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톨레도는 Tajo강 중상류지역에 위치한 협곡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지형적으로 요새를 형성하고 있어서 로마시대이래로 이베리아반도의 정치.경제적 중심지였다고 한다. 중세에 스페인을 통일한 후 유대인 및 아랍인들에 대한 박해가 있었을 때 그 중심지가 톨레도 였다고 하며, 지금도 톨레도는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구도시 전체가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마드리드에서 열차를 타고 기차역에 도착해서 스페인 중부지역에서 발원해서 포루투칼을 거쳐 대서양으로 흐르는 Tajo강 협곡을 건너는 중세풍의 다리가 있다. 이 다리가 있는 강변에서 보는 톨레도(Toledo)시의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다고 ..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여행] 톨레도 성채와 요새인 알카사르

톨레도는 마드리드 남서쪽에 Tajo강으로 둘러싸인 곶과 같은 지형을 가진 곳으로 고대 로마가 이 곳에 요새를 건설한 이후 스페인 정치의 중심이 되었던 도시이다. 이 도시는 로마가 요새를 구축한 이래로 이 곳을 통치한 서고트왕국, 무어인 그리고 현재 스페인의 근간이 되는 카스티야 왕국까지 여러 민족과 통치집단의 중심지가 되었고, 그들의 천연의 요새인 이 곳에 쌓은 성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톨레도는 암석지대의 경사가 가파른 구릉에 세운 도시로 가장 높은 곳에 왕궁이라고 할 수 있는 알카사르가 있고, 그 아래쪽에 톨레도 대성당과 주택가들이 들어서 있다. 톨레도 성채는 오랜 세월에 걸쳐서 쌓은 요새로서 그 기능은 20세기 스페인 내전때까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왕국이자 요새인 알카사르는 스페인 내전 당..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여행] 중세풍의 골목길

톨레도는 스페인의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지전까지 수도역할을 했던 도시로 스페인 Tajo강 연안에 자리잡고 있다. 톨레도는 로마가 Tajo강변의 지형이 곶과 같은 형태로 생긴 지역에 요새를 건설함으로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도시의 연혁이 2,000년에 이르는 유럽에서도 그 역사가 오래된 곳 중의 하나이다. 도시의 전성기가 중세에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투쟁의 중심이었던 시기였기때문에 대성당을 중심으로 중세 도시의 분위기가 가장 잘 남아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톨레도 여행의 즐거움은 대성당과 Tajo강에서 도시 풍경을 바라보는 멋도 있지만, 중세풍의 골목길을 헤매면서 걸어다니는 것 또한 이 도시를 여행하는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도시는 대성당을 중심으로 오래된 주택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는데, ..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여행] 구도심 작은 시장, 하몽을 팔고 있는 정육점

2,000년 고도 톨레도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오래된 중세풍의 도시로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주택들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톨레도는 대성당을 중심으로 도심 중심부가 형성되어 있는데, 대성당 뒷편에 작은 광장이 있고 극장과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애용하는 작은 시장이 있다. 이 곳 톨레도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재래시장은 없어진 것으로 보이며 큰 건물에 마트가 있고, 마트 건물내부에 정유점, 채소, 해산물을 파는 작은 상점등이 모여 있다. 이 곳 마트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애용해서 먹는 전통햄으로 영화 '하몽하몽'에도 등장했던 음식인 하몽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몽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시피, 돼지 다리를 소금에 절여서 말린 것으로 생긴 모양새는 마치 훈제족발처럼 생겼다. ..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여행] 중세도시 톨레도의 주택들

도시가 세워진지 2천년이 넘은 스페인 고도 톨레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시작해서 게르만족의 일족인 서코트족, 아랍계인 무어인, 현재의 스페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살았던 도시이다. 그 중 톨레도란 도시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스페인이 아랍을 축출하고 유대인과 아랍인을 추방하고 개종을 강조하던 중세말기일 것이다. 이는 이전까지 스페인의 수도역할을 톨레도가 했었는데 그 이후에 스페인이 통일되면서 마드리드로 수도를 옮겼기때문에 도시의 발전이 정체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톨레도 대성당과 왕궁이었던 알 카사르를 중심으로 복잡하고 좁은 골목길과 중세풍의 주택가로 이루어진 톨레도는 상당수의 건물들이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 여행] 중세도시 톨레도 특산품인 검(劍)을 비롯한 기념품들

톨레도는 대성당을 중심으로 중세풍의 거리모습을 간직하고 있는데 도시이다. 이 곳 톨레도는 로마시대부터 강철과 검을 생산해왔던 곳으로 오랜 세월동안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중세시대 기사의 상징인 검의 명산지로 알려져 왔으며, 검과 함께 조각용 금속판 또한 아직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전통양식으로 장식된 금속세공품도 유명한지 여러 기념품 가게에서 금속세공품들을 팔고 있었다. 톨레도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자 강철검과 금속세공품이 아직도 유명한 도시라서 그런지 다른 도시에 비해서 기념품 가게들이 많아 보였고 팔고 있는 기념품 또한 종류가 많고 그 수준 또한 상당히 높아 보였다. 톨레도에서 만든 칼은 유럽에서 독일의 쌍둥이칼과 더불어 명성이 높은 특산품..

스페인(Spain) 2013.08.27

[스페인 여행] 톨레도 기차역

스페인 마드리드 남서쪽에 위치한 톨레도를 가는 방법은 마드리드에서 버스를 타고 가거나 스페인 고속철인 AVE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그 중 AVE열차를 타고 가면 마드리드 Atocha역에서 기차시간표 상으로는 1시간에 1대꼴로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관광객 수요에 따라서 그 열차편 운행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마드리드 Atocha역에서 출발한 Ave열차는 톨레도까지 약 40~50분정도 걸리는데, 톨레도란 도시가 중세풍의 오래된 도시라서 그런지 도심까지 기차가 연결되어 있지는 않고 톨레도 성채의 입구인 알칸다라다리 건너편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은 편이고, 열차를 이용하는 주민 또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곳 톨레도역은 AVE열차가 들어오면서 새..

스페인(Spain)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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