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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판고창고성 2

[실크로드 투루판] 고창고성(가오창고성) 외성과 내성

고창고성은 투루판 동쪽편 화염산 계곡에서 강물이 흘러드는 투루판 분지 북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고성이다. 메마른 투루판 분지내에서도 계곡과 가까운 까닭에 지금도 고창고성 주변에는 농지가 많고 주민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고창고성은 한나라시대 투루판 교하고성에서 번성하던 차사전국의 국경 부대원들이 만든 요새에서 출발하여 후대에 중국 내륙에서 넘어온 국씨가 고창국을 건설함으로써 투루판 분지의 중심이 되었고, 그 뒤 회골칸국까지 이 곳에 수도를 정함으로써 오랜 기간 이지역 중심지이자 동.서 교역로인 실크로드의 중심도시였다. 당나라 때 현장법사를 비롯하여 인도로 순례를 떠났던 많은 승려들이 이 곳을 지나 갔으며, 이슬람교도인 위구르 세력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불교가 번창했던 곳으로 화염산 협곡에 있는 베제클..

중국(China) 2010.07.24

[실크로드 투루판] 고창고성 대불사터, 현장법사가 설법을 했던 곳

고창고성은 투루판 도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창국의 수도였으며, 당나라때까지 이지역의 중심지 였던 곳으로로 북쪽으로는 화염산 계곡에서 강물이 흘러들고 있으며, 주변에는 이스타나 고분군과 베제클리크 석굴사원이 가까이 있다. 고창고성은 외성과 내성, 궁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 외성 남서쪽에 대불사라는 사찰 유적지가 있고, 그 부근의 건물들이 가장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대불사는 서유기의 주인공이 현장법사가 인도로 순례를 떠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1개월 동안 설법을 했던 곳이라 하며, 그 곳에는 초기 인도 불교 사원양식인 탁발을 엎어 놓은 모양의 사찰 건물이 있다. 당나라 고승 현장법사가 고창국 궁왕 국문태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설법을 했던 장소로 알려진 장방형 돔 사원터. 탁발을 뒤집어 ..

중국(China)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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