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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4

프랑크푸르트 중앙역(Frankfurt am Main hauptbanhof)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는 도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세 유럽 대륙을 통일한 프랑크왕국의 이름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중세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럽대륙의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라인강 지류인 마인(Main)강변에 세워진 이 도시는 라인강 수운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도시로 18세기까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선출되고 대관식이 치러졌으며, 독일통일 후 독일연방의회가 개최된 도시이다. 오늘날에도 독일의 철도, 도로, 수운, 항공교통의 중심지이다. 독일은 큰 나라이기는 하지만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독일의 관문공항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기차역은 유럽대부분의 도시와 연결되고 있다. 또한 독일 산업과 금융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박람회나 전시회과 끊..

스위스(Swiss) 2013.02.13

[프랑크푸르트] 마인(Main)강변 풍경

마인(Main)강은 프랑크푸르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강으로 길이 527km에 이르는 라인강 주요 지류 중 하나이다. 마인강은 백마인강과 적마인강이 합류하는 Kulmbach에서 라인강과 만나는 마인츠까지를 말하며, 프랑크푸루트를 비롯하여 독일 중심부를 흐른다. 독일의 중요한 공업지대를 연결해 주는 내륙수운의 역할이 큰 강으로 전체 2/3 정도가 큰 배의 항행이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는 마인강 내륙수운의 중심지로서 발달한 상공업 도시이며, 도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세 게르만족으로 유럽을 통일한 프랑크족의 중심도시였다고 할 수 있다. 이 도시에서는 중세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선출과 대관식이 이루어졌던 도시이며, 오늘날에는 유럽 금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 마인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스위스(Swiss) 2013.02.11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Romer), 독일풍 건축물로 둘러싸인 구도심 광장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은 중세풍의 목조건축물인 뢰머(Romer, 'Roman'의 독일어)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도심 광장이다. 뢰머는 중세이래로 600여년간 시청사 건물로 사용되었다고한다. 뢰머를 중심으로 크고작은 목조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대부분 상인들의 저택으로 통힝하여 오스트차일레라고 부른다. 뢰머는 상인들이 시의회에 이건물을 1405년에 팔았다고 하며 그 이후 시청으로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웅장한 석조건물로 시청사와 길드홀을 지었던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뾰족한 목조건축물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중세시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치렀던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이 연회를 개최하였던 유서깊은 장소이고도 하다. 원래의 건물들은 대부분 제2차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스위스(Swiss) 2013.02.05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 Cathedral), 카이저돔이라 불리는 신성로마제국 대관식이 열렸던 대성당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 Cathedral)은 독일의 경제수도라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대성당이다. 독일어로 카어저돔(Der Kaiserdom St. Bartholomäus in Frankfurt am Main)이라 불리는 이 성당은 교황이 성 바르톨로메오의 해골을 성물로 보내면서 성 바오톨로메오에 헌정된 교회(Church)에 해당하는 성당이지만, 역사적인 중요성으로 대성당(Cathedral)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대성당에서는 1355년부터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이곳에서 선출되었으며, 1562년부터 1792년까지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치러졌다고 한다. 17~18시기 독일 통일 과정 (German Mediatisation)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카톨릭교회..

스위스(Swiss)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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