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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편지 2

[경기도박물관] 조선시대 개인의 기록들, 한글 문서

조선시대 문헌 자료 중에는 국왕의 통치행위나 공적인 영역에서 만들어진 문서가 많이 전해지고 있으며, 개인이 작성한 문집이나 편지, 문학작품 또한 많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이런 개인 문집이나 사적인 영역에서 저술한 저서들은 서원이나 문중을 중심으로 많이 보관하고 있다.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이런 개인들이 문집이나 문학작품, 서신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는데 율곡의 제자인 김장생의 문집인 사계유고, 여류문학가 허난설헌 등의 시집 등이 있다. 또한 특히한 것은 한글로 적은 분류두공부시언해를 비롯하여 한글제문, 한글편지 등이 전시되어 조선시대 사람들이 한글을 사용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문학과 예술 고대의 문학과 예술은 기억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한자가 들어오면서 기록..

지역박물관 2012.01.19

[중앙박물관 조선실] 조선후기 신분의 변화와 여성들의 생활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를 거치면서 양반을 중심으로 한 신분제도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기득권층인 양반.권문세가는 상속을 통한 경제력분산을 막기 위해 장자위주의 상속으로 부의 집중화를 추구하였으며, 기득권에서 소외되는 양반계층도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반면, 양반과 양인의 중간계층인 중인이라 불리었던 양반의 서자, 서리, 기술직 등은 그들의 전문적인 지식으로 변화된 사회에 적응하여 부를 축적하고 구한말 근대화 시기를 주도할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성들의 삶은 조선후기의 정착된 장자상속제 등의 변화에 따라서 조선전기에비해서 사회적 지위는 크게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시대 여자들의 삶은 모습은 대부분 조선후기 여성들의 삶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앙박물관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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