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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2

여수 임포마을, 돌산도 끝자락 남해안 일출명소인 향일암이 있는 마을

여수시 돌산도 끝자락에 있는 임포마을은 항일암이 있는 금오산 동쪽편 자락 아래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마을은 해발 323m 금오산이 동쪽편으로 바다와 만나는 작은 곶을 방파제삼아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몇십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곳은 논밭을 일굴수 있는 땅이 거의 없은 어업만으로 생계를 꾸려왔던 마을로 보인다. 향일암이 없었다면 사람이 거의 살지 않은 남해안 작은 어촌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겠지만, 향일암을 오르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이 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로 나름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해 보리암과 함께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음성지이자, 드넓은 수평선으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명소..

한국의 풍경 2012.10.29

여수 향일암, 남해안의 대표적 일출명소이자 관음성지

여수시 남쪽 큰 섬인 돌산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향일함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해안에서도 대표적인 일출명소이다.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그 이후에 생긴 작은 암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숙종대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현위치로 이건하고 향일함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음성지로 관음보살을 보신 불전만 3개나 있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인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4대 관음성지로도 여겨진다. 현재의 사찰건물들은 대부분 1986년에 중건된 것이리가고 하며, 최근인 2009년에 화재로 대중전을 비롯하여 여러 건물들이 소실되었었다. 향일암은 남해안 항구도시 여수시의 대표적..

전국 사찰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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