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홍살문 3

공주향교, 충청감영에서 운영하던 향교

옛 충청감영과 공주목이 있었던 공주의 공식 교유기관인 공주향교이다. 옛 감영이 있던 공주사대부고에서 금강방면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주택가 위치하고 있다. 금강 중류에 위치한 백제의 옛 수도인 공주는 조선시대 충청도의 중심지이자 금강 수운, 호남지역과 서울간의 교통로에 위치한 아주 큰 고을이자, 충청도 관찰사사 근무하던 충청감영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공주라는 큰 고을에 위치한 공주향교는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작았다. 나주향교나 전주향교는 그 규모에 있어서 한양의 성균관에 비길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이 곳 공주향교는 웬만한 군현에 소재한 향교와 비슷한 규모로 보인다. 공주향교는 앞쪽에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뒷쪽에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동.서무가 있다. 유생들이 ..

[아산 현충사] 충의문, 홍살문

충무공 유적지 중 대표적인 유적지로 70년대에 성역화된 현충사 본전을 오르는 길에 있는 홍살문과 본전의 출입문이 충의문입니다. 홍살문이 유적지 중간에 있고, 충의문 현판이 한글로 적혀 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본전을 오르는 길은 아주 넓고 깨끗한 대로에 울창한 소나무가 가로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충사는 전체적으로 조경이 아주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충무공 유적지 중 대표적으로 성역화된 곳인 아산 현충사 본전을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홍살문과 충의문입니다. 충무공 유적지 아산 현충사 본전 출입문인 충의문입니다. 전형적인 70년대 만든 사당 출입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판도 한글로 크게 '충의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충무공 옛집에서 오르는 길에 보이는 현충사 본전 입구인 충의문입니..

화성 용주사, 홍살문과 들어가는 길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능인 융륭, 건릉 부근에 있는 화성 용주사는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고, 위패를 모시기 위해서 중건한 사찰로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홍살문이 사찰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일반적인 사찰에서 입구 역할을 하는 사천왕문과 일주문은 없었으나 최근에 사천왕상을 모신 출입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홍살문이 오랫동안 화성 용주사 입구 역할을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출입문에서 용주사 삼문까지의 길 양쪽에는 글을 새겨놓은 자연석이 놓여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다. 화성 용주사 들어가는 길에 있는 홍살문. 홍살문은 능이나 사당 등의 입구에 있는 유교적인 문이지만, 이 곳 용주사에 사도세자 위패를 모신 호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홍살문이 있다고 한다. 화성 용주사 출입문. 원래부터 존..

전국 사찰 2009.11.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