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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책을 쌓은 듯한 지층이 돋보이는 변산반도 채석강 해안 절경

younghwan 2010. 9. 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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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변산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서해안 해안 절경인 채석강입니다.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찾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해서 채석강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북쪽의 적벽강과 더불어 서해안에서는 보기드물게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서 쌓이 지층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 다양한 해안가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격포항이라는 조그만 어항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서해안 변산반도의 경치를 대표하는 채석강 사진입니다. 이 경치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부안 변산반도의 채석강 해안 절경입니다. 채석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7천만 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는 경관입니다.

채석강 해안가 바위입니다. 지층이 겹겹히 쌓여서 멋진 장관을 이룹니다.

가까에서 본 채석강의 지층입니다. 얇은 층이 겹겹히 쌓여있고 다양한 모습을 모여주고 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고드름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채석강의 겹겹히 쌓인 지층과 적벽강과의 사이에 있는 격포해수욕장 전경이 어울어진 모습입니다. 뒷편에 있는 대명콘도는 위치도 좋고 작년에 오픈해서 그런지 시설도 아주 깨끗합니다. (추천할 만한 숙소입니다.)

채석강이 있는 '닭이봉'입니다. 위로는 전망대가 있고 격포항의 방파제가 채석강 너머로 보입니다.

격포해수욕장에서 채석강이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갯바위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별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격포해수욕장을 경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채석강과 적벽강입니다. 채석강은 검은색으로 지층이 이루어져 있지만, 적벽강은 붉은 색 돌이 지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지역사이에는 아주 많은 시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쪽편 격포항에서 바라 본 '닭이봉'과 채석강입니다.

채석강에서 본 서해안의 작은 섬 위도입니다.

채석강 북쪽편은 격포해수욕장을 경계로 적벽강이라고 불리우며 채석강과는 다른 해안의 절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석강은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부안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채석강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채석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7천만 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퇴적층의 구조를 살펴 볼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출처: 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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