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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박물관

고령 대가야 박물관 - 철의 왕국 대가야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 지산동 고분군

younghwan 2010. 9.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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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지역은 낙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남과 경북의 경계가 되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은 교통의 중심지였으며 철이 많이 생산되어 철의 왕국 가야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가야 박물관은 대표적인 대가야 유적지인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은 박물관이 의미를 가지기 보다는 뒷산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고분산을 연상시키는 지산동 고분군의 입구라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령지역에 존재했던 대가야 유적을 전시하고 있는 대가야박물관입니다. 실제로 가야관련 유적은 김해박물관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적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가야박물관 뒷동산에는 고령의 대가야 고분군이 능선을 따라서 이어져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고분산이라는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곳입니다.


고분산 입구에 자리한 대표적인 가야 고분입니다.


철의 왕국 대가야를 상징하는 당시의 제철과정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


가야인의 주거지를 재현해 놓은 곳


가야인의 모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고령지역의 불교관련 유적들입니다. 전형적인 국내 박물관 마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묘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하여 당시의 무덤 축조 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지산동 고분군 및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곳에 전시함으로써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 역사관으로 구성된 국내유일의 대가야전문박물관이다. 고령지역 및 사적 제 79호인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300여점을 전시 및 보관 규모와 구조면에서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초대형 돔식 구조로 발굴 당시 그 모습 그대로 재현하여 당시의 대가야 역사와 순장풍습 등에 관하여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최첨단 이미지 터널, 영상물, 정보검색 코너 등을 통하여 대가야의 찬란했던 철기와 토기 문화가 일본 고대국가의 철기와 토기문화 형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접할수 있음.  <출처: 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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