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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아름다운 통영항 내항

younghwan 2009. 12.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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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항이라고 할 수있는 내항입니다.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통영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낮보다는 휘황찬란한 밤 풍경이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뒷편에 있는 여러 작은 산들에는 어부들이 살던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구도시의 특성을 잘 보여주듯이 서민들이 사는 언덕위의 달동네와 시가지 중심부, 항구가 동일한 지역내에 존재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라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중의 하나인 통영항 내항입니다. 방파제 안쪽으로 저수지만한 면적에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올때는 이 곳 통영항 내항에는 태풍을 피해서 온 어선들로 그 모습이 대단합니다.


이 항구를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우측편은 바다를 매립한 지역으로 보이고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통영항 내항 뒷동산에 달동네라는 말이 어울리는 동피랑 마을이 보입니다. 산 정상에는 포크레인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네요.. 없어질 모양인 것 같습니다. 사실 동피랑 마을은 통영만 있는 독특한 마을이 아니고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어항(목포,군산,포항 등) 주변에는 거의 대부분 비슷한 모습으로 이런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부들의 고단한 삶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통영항 내항에 줄지어 정박해 있는 작은 어선들. 아마도 이 항구는 어선들을 위한 항구로 생각됩니다.


항구 뒷편에는 통영에서도 전망이 좋다고 알려진 남망산 공원입니다.


통영항 내항 뒷편으로는 시장과 가게들이 많은 통영의 중심부입니다.


통영항에 자리한 회를 파는 수산물 시장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원래 시장이 아니고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인 것 같습니다. (속초 대포항처럼...)


통영항 내항 안으로 들어와 있는 카페리호. 카페리 선착장은 다른 곳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이유는??


동피랑 마을 북쪽으로도 언덕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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