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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삼신산(지리산) 쌍계사(雙磎寺) - 들어가는 길, 개울

younghwan 2010. 1.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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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벚꽃나무길로 유명한 쌍계사입니다. 이른 봄이라 꽃나무에 꽃은 피어 있지 않았지만 섬진강변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쌍계사까지는 소문대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이른 봄이지만 싱그런 녹차밭과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쌍계사 매표소 앞의 혼잡스러운 분위기를 지나 일주문까지의 숲속길은 산사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느낌을 주는 역시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쌍계사 매표소 옆으로 흘러내리는 지리산 계곡물입니다.

쌍계사를 들어가기는 길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여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작은 다리를 건너면 울창한 숲이 있는 언덕길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첫번째로 맞이해주는 석등입니다.

쌍계사 매표소에서 쌍계사 입구인 일주문까지 걸어올라가는 산길입니다. 숲속길을 천천이 걸어올라가면 곳곳에 설치된 석등이 방문객을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이른 봄 오후의 풍경이라 등산객도 거의 없어서 호젓하게 걸어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쌍계사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일주문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쌍계사 일주문 좌우로 흐르고 있는 개울과 일주문 앞에 있는 조그만 돌다리입니다. 쌍계사 건물 배치에서 개울과 돌다리를 상당히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쌍계사 일주문 옆으로 계속 이어진 숲속길입니다. 개울 옆으로 계속 연결되어 있습니다.

쌍계사 일주면 옆에 위치한 부도탑과 비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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