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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_현대 건축

백범 김구 선생이 흉탄에 맞아 쓰러지신 서울 경교장

younghwan 2010. 1. 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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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에서 서쪽 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면 옛날 서대문이 있던 자리에서 우측편에는 강북삼성병원이 있고 병원 내부에는 해방 후 역사의 현장인 경교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교장은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께서 해방후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기거하는 장소입니다. 이 곳 경교장 2층은 김구 선생께서 안두휘의 총탄에 맞아 최후를 맞이하셨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강북 삼성병원 부속 건물로 사용중인 광복 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선생의 집무실로 사용하던 경교장입니다.

지금 경교장 1층은  병원내 약국 및 로비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백범 김구 선생께서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안두휘의 총탄에 맞아 쓰러진 2층은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경교장 출입문입니다.

경교장 1층 내부 모습입니다. 병원 로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백범기념실이라는 안내표지판이 천정에 걸려 있습니다.

경교장 2층 백범 기념실 입구입니다.

기념실로 가는 통로에는 병원 기자재들이 놓여 있습니다.

안내표지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이 1945년 국내에 돌아와 임시정부의 집무실 겸 숙고로 사용한 곳이다. 환국 이후 임시정부 국무회의가 이곳에서 열렸고 신탁통치반대운동과 남북협상 등도 이 경교장에서 결정, 추진하였다. 김구 선생은 1949년 6월26일 이 건물 2층에서 안두희의 총탄에 맞아 서거하였다. 김세연이 설계한 이 건물은 원래 금광업자 최창학이 개인저택으로 세워 사용하다가 김구 선생이 귀국하자 선생의 숙소로 제공하였다. 건물은 정면 중앙 출입구를 중심으로 활 모양의 아치형 창이 좌우로 대칭 배치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균형있고 우아한 인상을 준다. <출처: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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