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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유적_고분

경주 천마총과 주변의 고분들

younghwan 2010. 9.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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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대릉원에 있는 많은 고분을 정비하면서 시범적으로 발굴한 고분입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고분을 발굴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마도, 금관 등 많은 국보급 문화재들이 출토된 곳입니다. 지금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 대릉원 내 유일한 고분으로 들어가면 신라 왕릉 내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제일 구석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마총 들어가는 길에 여러 고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릉원 내에 있는 많은 고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천마총 입구입니다.

경주 대릉원 천마총을 관람하러 온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대릉원 천마총 봉분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많이 크다고 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천마총 안내표지판

천마총을 들어가는 길에 있는 대릉원의 여러 고분들입니다.



제155호 고분이라고 불려왔으나 1973년 문화재관리국에 의한 발굴조사 결과 무덤 안에서 자작나무껍질에 채색으로 천마(天馬)를 그린 말다래[障泥:국보 제207호]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고 명명되었다. 거대한 봉토로 덮인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서 봉토의 바닥지름은 47m, 높이는 12.7m에 달한다. 무덤의 축조방법은 먼저 지면을 고른 뒤 바깥둘레돌[外護石]을 돌리고 그 안에 점토와 자갈을 다져쌓기[版築]해서 올린 후 여기에 덧널[木槨]을 동서방향으로 설치하고 덧널 주위에 돌무지를 쌓은 뒤 봉토를 씌운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와 유사하며 다만 덧널이 지면보다 위에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출처: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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