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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서울 남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서 본 서울 시내 풍경

younghwan 2010. 8.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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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출발하여 남산타워를 오르는 계단길을 오르면 정상에서 2/3 정도되는 지점에 서울 사대문안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안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과 그 뒤쪽의 북한산이 잘 보이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작은 지점이 있다. 이날을 비가 온지 얼마되지 않은 가을날이라서 그런지 깨끗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보는 전망이 시야를 가리는 것이 거의 없어서 사대문 안쪽 풍경을 감상하기는 남산 정상보다 더 나은 것 같다. 이 곳은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바쁘게 움직이는 성냥갑 같은 빌딩과 자동차, 도로로 이루어진 도심 풍경을 감상하기에 꽤 좋은 지점인 것 같다.

전망대 역할을 하는 데크 위에서 시민들이 서울 도심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도심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산 중턱 전망이 좋았던 바위위에 데크를 설치하여 풍경을 감상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고 있다.

남산타워를 오르는 계단에서 들어가는 출입구

서울 서쪽편에 위치한 안산과 월드컵 공원. 멀리 인천 계양산이 보인다.

멀리 안산과 인왕산,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무악재가 보인다. 남산 바로 아래에는 얼마전 '무한도전, 여드름브레이크'에 등장했던 시민아파트가 보인다.

서울 도심 중심부. 남산 3호터널에서 나오는 길을 중심을 롯데호텔을 비롯한 도심의 많은 빌딩들이 보인다. 멀리 인왕산, 북악산과 그 뒷편으로 북한산이 보인다.

서울 도심의 경이로운 풍경인 북악산에서 시작해서 창덕궁, 종묘로 연결된 긴 녹지축이 보인다. 누가 봐도 남산과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녹지충 한 가운데 창덕궁 인정전이 보인다.

서울 도심의 서쪽을 이루는 낙산과 그 뒤쪽편 풍경. 낙산에는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 있어 산인지 구별하기도 힘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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