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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흥례문(興禮門), 외조(外朝)가 시작되는 문

younghwan 2010. 9.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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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례문은 조선의 법궁인 경북궁의 정문으로 궁궐과 정치를 지칭하는 조정으로 들어오는 출입문이다. 흥례문을 들어서면 외조를 동.서로 흐르는 금천을 중심으로 외조(外朝)가 형성되며, 대부분의 국왕이 주관하는 행사가 이 곳 외조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흥례문을 일제가 총독부(중앙청) 건물을 신축하면서 헐어버렸던 것을 1996년 총독부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롭게 복원하였다. 궁궐 성곽 정문인 광화문이 제모습을 찾고 나면, 경복궁도 전체적으로 제모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 조정의 출입문인 흥례문. 삼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고 좌.우에 작은 쪽문이 있다.

흥례문과 좌.우에 연결된 행각들.

흥례문 편액. 흥례문은 이층누각의 형태로 되어 있다. 최근에 복원한 건물로 원형 그래로 복원을 제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흥례문 잡상들. 삼장법사 행렬로 7개의 잡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흥례문 답도. 계단은 1층으로 되어 있다.

흥례문 사이로 보이는 근정문

경복궁 흥례문을 들어서서 금천이 흐르는 외조에 본 흥례문



광화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펼쳐지고 정면에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 흥례문이다. 건국 초기에는 홍례문(弘禮門)으로 불렀으나 고종 때 재건하면서 흥례문(興禮門)으로 바뀌었다.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건물인 흥례문은 199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철거된 후 그 자리에 사라진 지 85년 만에 제 모습을 찾았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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