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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동궁 행각들, 출입문

younghwan 2010. 9.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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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에서 왕세자 부부가 거처하던 장소인 동궁은 자선당과 비선각, 그리고 부속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정전과 사정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동궁이라 불린다. 동궁은 근정전과 사정전 동쪽 출입문과 연결되어 있으며, 동궁 북쪽에는 할머니인 대비가 거처하는 대비전이 있어, 항상 대비가 동궁전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동궁전 출입문들은 국왕이나 왕비의 처소와는 달리 출입문에 솟을대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추녀마루의 잡상은 왕세자가 처소인 자선당에만 있다.

동궁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숭덕문. 삼문 형식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솟을 대문으로 되어 있다.

동궁에서 정면에 있는 출입문은 양성문으로 편전인 사정전, 내전인 강녕전과 중궁전인 교태전과 대비전인 자경전으로 연결되는 출입문이고, 서쪽편은 근정전으로 출입하는 문이다.

동궁전 자선당 앞으로 연결되는 출입문으로 정문의 성격을 가져서 솟을대문을 사용하고 있다.

왕세자가 거처하는 자선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인 중광문. 솟을 대문을 사용하지 않고있으며, 2개의 출입문이 있다.

왕세자 부부가 거처하는 처소인 자선당 출입문. 1개의 출입문만 있다.



자선당 출입문 앞에 있는 행각들.

자선당을 둘러싸고 있는 행각들

작은 창고

비현각 행각들

비현각 바깥 출입문인 태모문. 솟을대문을 쓰지 않고, 2개의 출입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현각 태모문 안쪽 행각들

 동궁 동쪽문 출입문이라 할 수 있는 이극문. 솟을대문을 쓰지 않고 두개의 출입문으로 되어 있다.

동궁 동쪽에서 비현각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인 구현문.

근정전에서 동궁으로 출입하는 출입문. 삼문이지만 솟을대문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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