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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hina)

중국 진황도(친황다오) 기차역 풍경

younghwan 2009. 11.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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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황도는 북경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중국대륙의 하북평원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이 도시는 만리장성이 시작하는 지역인 산해관 서쪽편에 자리잡고 있다. 작은 어촌이지만 19세기말 탄광이 개발되면서 도시의 중심이 산해관에서 이 곳 친황다오로 옮겨졌다고 한다. 중국이 최근에는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친황도 기차역 풍경은 중국의 서민적인 풍경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었다.

친황다오 기차역, 단층 건물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들어서 있지는 않고 있고, 역광장은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친황다오역 광장의 매점 비슷한 건물

친황다오 역 상가. 우리나라 기차역 부근의 풍경과 비슷하다.

친황다오역 앞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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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왕다오[秦王島]라고도 쓴다. 탕산 지구[唐山地區]에 속한 현급(縣級) 시이다. 허베이 평원의 동쪽 끝에 있는데, 이 평원은 친황다오에 이르기 전 북동쪽으로 20㎞쯤 떨어진 산하이관[山海關] 부근 해안에서 좁아진다. 인접한 배후지는 허베이 평원에서 특별히 비옥한 지역도 아니고 협소하며 뒤에는 척박한 산들이 둘러서 있다. 친황다오는 허베이에서 하나뿐인 부동항이지만 19세기말까지는 보잘것없는 어촌에 불과했다. 1880년대초 남서쪽으로 약 120㎞ 떨어져 있는 탕산의 카이롼[開] 탄광이 개발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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