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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박물관] 후기 구석기 시대 집터와 발굴도구 및 기록

younghwan 2009. 11. 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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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유적발굴은 60년대 미국인 대학권생이 이 곳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연세대 손보기 교수와 함께 발굴한 구석기 시대의 유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 가장 모범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을 실시한 대표적인 발굴 유적이다. 석장리박물관에는 발굴된 후기구석기 시대 1호집터를 재현해 놓고 있으며, 당시 발굴에 사용한 다양한 도구와 기록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이곳 석장리 선사유적지와 박물관을 방문하면 고고학과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에 대해서 좋은 학습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내부에 재현해 놓고 있는 후기구석기 시대의 집터.

 공주 석장리 발굴에 사용된 각종 기록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석장리 선사 유적지 발굴에 사용된 장비와 도구들



손보기 교수.
선사고고학과 인쇄문화 연구에 큰 업적을 남기고 독립운동사를 비롯한 근현대사분야에도 많은 연구성과를 냈다. 1943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1947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사학과, 1949년 서울대 대학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1949년부터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전임강사와 조교수로 있다가, 1957년부터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역사연구원, 1960년부터 록펠러 재단의 초빙학자를 지냈다. 또 1963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Social History of Early Yi Dynasty : with Emphasis on Functional Aspects of Govt. Structure〉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부터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박물관 관장, 문과대학장, 한불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1987년 정년퇴임했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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