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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산유적지 추원당, 해남땅에 처음 터를 잡은 어초은 선생 제사를 위한 제각(재실)

younghwan 2010. 9. 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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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 윤선도 선생 고택을 옆으로 돌아서 숲속길을 조금 걸어들어가면 오래된 것 같은 고택을 볼 수 있는데, 해남땅에 처음 터를 잡은 고산선생의 고조부인 어초은 윤효정의 제각으로 실제로는 1935년에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제사를 지내는 곳은 하니고 제사준비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숙식을 하거나 문중회의를 하는 곳을 재실 역할을 하는 건물이다. 해남윤씨가 이 일대에서 부를 이룬 집안으로서 규모가 상당히 큰 재실이라고 할 수 있다.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지은 건물로 정문은 솟을대문을 하고 있으며, 상당히 웅장하게 지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축대 위에 추원당 건물이 있다. 일반 주택이 아니라 재실 목적으로 지었기때문에 건물 규모는 큰 편이다.

추원당 현판과 계단

제사난 문중회의 같은 행사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계로 건물 주위에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을 하고 있다.

추원당 툇마루

건물 옆면은 2칸이다.

솟을대문 좌.우 행랑채

추원당 들어가는 숲길

추원당은 이 마을에 처음 터를 잡은 고산선생의 고조부 윤효정의 제각으로 1935년에 새로 지었다. 시향은 음력 11월 15일 어초은 사당에서 지내고, 이곳 추원당에서는 제관과 참배하는 후손들이 숙식을 하며, 문중회의를 한다. 추원이란 먼 조상이나 부모를 추모하여 정중히 공경을 다함을 뜻한다. <출처:강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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