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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철원 한탄강 직탕폭포, 폭포라기에는 약간 썰렁해 보이는 작은 폭포

younghwan 2012. 9. 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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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평야를 가로지르는 한탄강 중에서도 고석정보다 약간 상류지역에 있는 직탕폭포이다. 한탄강이 평야지대를 흐르는 협곡이기때문에 멀리서 보면 어디쯤에 한탄강이 흐르는지 분간하기가 힘든면이 있다. 직탕폭포는 높이가 1m 정도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그 모습을 보면 마치 강에 작은 보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일명 '한국의 나이애가라 폭포'라고 불리기도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 어색하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지형은 폭넓이가 80m라 하며 '-'자형으로 생긴 폭포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이다. 이 일대는 용암대지로 평야를 이루고 있으며, 한탄강을 흐르는 강물이 계속 침식작용을 하고 있어 다양하고 빼어나 절경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한탄강을 따라서 근처에 고석정과 순담계곡이 있고 삼부연폭포 또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한탄강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는 직탕폭포. 평탄한 강바닥이 갑자기 내려앉아 폭포를 이루고 있는 특이한 지형이다.


비가 많이 내린 2012년 여름. 엄청난 수량으로 직탕폭포의 모습을 분간하기 어려워 보인다.


엄청난 양의 물이 떨어지는 직탕폭포


한탄강의 지형적 특징으로 용암지대 현무암에서 볼 수 있는 주상절리가 강가에 형성되고 있다.


2010년 가을. 한탄강 직탕폭포


한탄강을 가로지는 아치형 다리인 태봉교. 교통량이 많지 않어서 그런지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다.


2012년 여름. 비가 내린 후의 모습


직탕폭포 뒷쪽 옛다리.


직탕폭포 상류방향의 한탄강


직탕폭포 하류방향의 한탄강


철원 직탕폭포 입구의 작은 마을


직탕폭포 내려가는 길


직탕폭포 들어가는 길. 강가에서 약간떨어진 곳인데도 전혀 강이 흐르고 있음을 눈치챌 수 없다.


2012년 여름


철원평야 용암대지 위에 넓게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다.


2012년 여름 철원평야


철원평야를 가로지르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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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
철원군 동송읍 장흥3리에 위치한 직탕은 한탄강의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일자형 기암으로 이루어진 폭포로서 그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이 겹쳐 철원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학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 3m로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수만년 동안 침식된 강변의 기관은 고석정과 더불어 철원지방의 명소로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 그 웅장한 관경은 기묘할 뿐더러 옥수같은 물결은 수은을 뿌리는 듯 폭포의 절경을 이룬다. <출처: 철원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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