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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경희대학교 대운동장, 크라운관

younghwan 2010. 8. 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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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캠퍼스는 동쪽편에 있는 운동장을 중심으로 강의동 건물이 대부분 모여있는 구조로 건물배치를 하고 있다. 이 운동장은 대학 캠퍼스내에 있는 운동장의 모습을 대표하는 곳을 많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 배경으로 등장했던 곳이다. 지금은 자동차들이 주차해 있고, 한쪽에는 농구 코트가 있어 산만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70년대에 전국적으로 대형 운동장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 이런 규모의 운동장을 유지하고 있었다.
 
 운동장 뒷편으로는 잘 만들어진 건축물은 아니지만 물방울이 튀는 모양을 형상화한 음악대학 건물인 크라운관을 비롯하여 여러 단과대학의 강의동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경희대 캠퍼스 동쪽편 언덕을 올라가는 길은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고 한쪽편에 대리석으로 개선문을 본떠 만든 출입문이 있는데, 대운동장을 들어가는 출입문이다.


지금은 캠퍼스내에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 곳 운동장의 일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단과대학 강의동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운동장 스탠드 본부석 같은 곳에서 운동경기를 응원하는 한무리의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운동장 한쪽편에 있는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

 



경희대 대운동장 전경. 중앙에 본부석이 있고 상당한 규모의 관중이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탠드를 마련해 놓고 있다. 70년대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에는 상당히 규모가 컸던 운동장으로서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운동 경기 장면이나 스탠드에 앉아 있는 장면의 배경으로 많이 등장했던 곳이다.


운동장 뒷편에 특이하게 생긴 건물인 크라운관


경희대학교 정문 왼쪽편에 있는 경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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