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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경

울진 죽변항

younghwan 2010. 8.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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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죽변항은 울진읍 북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제법 규모가 큰 어항이다. 근처에는 울진 원자력발전소와 울진신라비가 있다. 죽변항은 지형적으로 직선을 이루고 있는 동해안에서 야간 돌출된 지형으로 방파제를 쌓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큰 항구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유형의 항구로 울진 후포항, 동해 묵호항, 강릉 주문진항을 들 수 있다. 전통적인 동해안 항구는 하천 어귀에 위치한 삼척항, 영덕 강구항 등이 있는데, 그런 항구는 큰배가 정박하기에 부적합하고 방파제를 쌓아서 큰 내해를 만들수 없어서 그런지 큰 어선이 정박하는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은 주로 후포항, 묵호항과 죽변항 같은 항구가 일제강점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죽변항은 정박하고 있는 어선의 수도 상당히 많고, 어선의 크기 또한 다른 항구에 비해서 큰 편에 속한다. 아마도 전통적으로 이 곳 죽변항에 선적을 두고 있는 어선이 많아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이 곳 또한 울진대게가 유명한 곳으로 보이지만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이지는 않았고,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더 큰 항구로 볼 수 있다.


크고 작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죽변항


죽변항 방파제


죽변항 방파제 안쪽에 있는 내해의 규모가 상당히 크고 많은 선박들이 정박할 수 있다.


어선들이 출어를 준비하고 있는 해안가.


보통 관광지 같은 경우 이런 정도의 위치에는 횟집들이 즐비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곳 죽변항에는 그런 시장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순수하게 어업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큰 항구에서 볼 수 있는 냉동창고


죽변항 내해 상당히 넓어 보이고, 항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어촌이 아니라 도회지 같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죽변항 부근 해안 백사장. 방파제로 막혀 있어서 그런지 백사장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멀리 울진 봉평해안에서 본 죽변항. 지형이 동해방향으로 상당히 돌출되어 있어서 좋은 항구가 되기 위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울진 죽변항




죽변항은 울진 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이다.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 손꼽는 어로기지다. 다양한 어획고 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어 있어, 어항의 규모를 대변해주고 있다. 오징어와 고둥어, 꽁치, 대게 등이 특히 많이 잡히고 특산물로 미역이 유명하다. 죽변항은 주변에 거느린 명소들도 많다. 덕천리 백사장으로부터 후정리와 죽변등대 남쪽의 봉평리, 그리고 온양리까지 이어지는 드넓은 백사장은 통털어 봉평해수욕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10km에 이른다. 동해의 파란 물과 깨끗한 모래는 해수욕장으로 더할 나위 없다. 죽변항 부근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죽변에서 온양리에 이르는 4.4km 구간이 중간에 봉평신라비도와 봉평휴게소 등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어 좋다.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지로 알려진 죽변항에는 드라마 당시의 셋트장이 그대로 남아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출처: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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