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프랑스(France)

[프랑스여행] 아비뇽 교황청 시절에 지어진 낡은 성당 (Sait-Martial Temple)

younghwan 2011. 7. 13. 12:11
반응형

 아비뇽 남쪽편 성문 부근의 지역은 오래된 중세 대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낡은 건물들은 박물관이나 유적지로 남겨두고 있다. 아비뇽 기차역에서 내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오래된 유적인 Saint-Martial 성당이다. 이 성당은 아비뇽에 있는 주요 성당중의 하나로 14세기에 아비뇽교황청에 교황 클레멘트5세가 머물던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Saint-Martial의 후원아래 베네틱트 수도회의 College로 설립된 건물 중 하나로 보인다.

 현재 석조건물로 되어 있는 이 성당 건물은 낡고 건축물 외벽부분이 상당부분 파손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당건물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 주고 있으며, 이 성당의 역사가 깊어서 그런지 여런 인물들의 석상들이 마당에 세워져 있다. 이 부근은 아비뇽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보인다.



아비뇽 기차역에서 내려서 남쪽편 성문을 지나서 아비뇽 도심으로 들어오면 첫번째로 보이는 유서깊은 건물인 Saint-Martial 성당이다. 아비뇽 교황청 시절인 14세기에 지어진 이 성당은 건물 상당부분이 파손되어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건물 북쪽편에 성당 출입문이 있으며, 주위는 외벽은 많이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큰 도로 방향으로는 후대에 건물을 붙여놓은 것처럼 19세기풍의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성당 제단이 있는 부분은 원래의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성당 건물 옆면은 기둥만 남아 있고, 외벽과 창문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당의 모습은 원래 모습과 차이가 많은 듯 하며, 폐허가 되었던 것을 보수해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당 건물 외벽



중세에 쌓은 석조 건물로 아주 튼튼하게 지어진 건물로 보인다.


성당이 있는 공원 마당에 남아 있는 옛 건물의 흔적


성당 건물 안쪽에 남아 있는 아주 오래된 건물


성당 남쪽의 좁은 골목길


성당 북쪽의 골목길

 


이 성당 마당에는 여러 인물들의 석상들이 세워져 있다.

 


마당에 세워진 석상들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