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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한국의 도교문화] 신선이 사는 세계

younghwan 2015. 2. 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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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道敎)는 후한시대 장도릉(張道陵)이 처음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남북조시대에 서역에서 전해진 불교 등의 영향을 받아 교리와 조직을 갖추 종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도교는 중국 전통의 신선사상(神仙思想)과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하나인 노장사상(老莊思想), 유가(儒家)의 주역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신선사상은 속세를 떠나서 선계에 살며 젊음을 유지한 채 장생불사한다는 신선의 존재를 믿고 이를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기원전 4~5세기부터 크게 중국에서 크게 유행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상고시대 제천의식을 비롯하여 고대국가의 창건단계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신선사상은 한국에서도 지식인들 사이에 현실속에 신선세계를 구현하여 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정원에 신선이 살았던 신선세계처럼 꾸며 놓거나, 산수화를 그리고 감상하였다. 또한 민중들 사이에는 신선처럼 도술을 부리면는 '홍길동', '전우치전'같은 영웅소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정월초하루에 악귀를 쫓는 그림을 그리는 등 벽사의 의미를 갖은 많은 세시풍속 등에도 도교의 영향이 많아 남아 있다. 

 

 

복.록.수 삼성(三星), 전 김홍도, 수성노인도(壽星老人圖), 전 김홍도,

 

1.짧은목항리와 뚜껑, 창녕 하왕산성, 2. 삼시충(三尸蟲) 부적 목간, 창녕하왕산성,

 

신선무늬 화장품 그릇, 숙신공주 무덤 출토, 조선 17세기

 

신선을 새긴 향합(香盒), 고려 13세기, 신선들의 한가로운 모습을 새긴 향합이다.

 

시를 새긴 청자병, 고려 12세기,

 

1.팔선무늬 거울,

 

박씨전, 조선후기,

 

나이 자랑하는 신선들, 조선, 중국 소식의 『동파지림(東坡志林)』에 나오는 고사를 그린 그림이다.

 

서왕모무늬 전돌, 중국 한(漢), 일산을 쓰고 용호좌 위에 앉아 있는 서왕모가 표현되어 있다.

 

두꺼비와 토기무늬 수막새, 1.통일신라, 2. 중국 진~한,

 

토끼가 불사약을 찧고 있는 거울, 고려, 큰 나무 아래 4명의 인물과 그 옆에 토끼가 약을 찧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복숭아모양 연적, 보물 1025호, 고려

 

백제금동대향로, 국보287호, 백제, 1993년 부여 능산리 사지(寺址)의 공방지에서 출토된 백제 향로이다.

 

1. 「상림(上林)」을 새긴 수막새, 중국 전한(前漢),

 

1.박산향로, 낙양 석암리 출토, 낙랑,

 

산모양연적, 5.조선, 6.조선

 

산수무늬전돌, 부여 외리 출토, 보물343호,

 

요지연도(瑤池宴圖), 조선 19세기,

 

1.칠보무늬 합, 2.산수무늬합,3.거북과구름무늬접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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