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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_종묘

[경복궁, 조선의 법궁] 흠경각과 함원전

younghwan 2010. 9.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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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강령전에서 경회루 누각쪽으로 연결된 방향에 있는 건물들로 조선 왕조 궁정에서 나름대의 의미를 가지는 건물드로 후원격인 아미산과 연결되어 있다. 흠경각은 천체를 관측하던 간의, 천문시계인 옥류, 해시계 앙부일구등을 보관하던 건물이고, 함원전은 궁중의 불교 관련 시설이라고 한다.


경복궁 
흠경각. 이 곳에 세종은 천체시계인 옥류와 간의등을 설치보관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국왕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건물로 신하들과 학문을 논의하는 공간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로 옆에 있는 경회루와 연결되어 있다.


흠경각 현판


경복궁 함원전.


함원전은 앞면 6칸은 전형적인 궁궐전각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불교 관련 행사가 이 곳에 많았다고 하며, 아마도 왕비나 대비가 주관하는 행사가 많았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함원전 서쪽편에 있는 행각들

 

경복궁 흠경각과 함원전 주변의 골목길, 뒤쪽의 아미산과 연결되어 있다.


함원전과 경회루 사이의 골목길


  
경복궁 흠경각과 함원전은 농본사회를 운영하는 와의 역할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건물들이다. 농업 위주의 전통사회에서 시간과 천체의 운행에 맞추어 정치를 하기 위해 천체기구들을 왕실에 가까이 두었다. 세종은 옥류기륭, 앙부일구 등의 시계와 간의를 만들어 흠경각에 설치하였다. 경회루 남쪽에 있었던 보루각, 궁성 서북쪽의 간의대 등도 흠경각과 관련된다. 이와 달리 함원전은 불교행사가 자주 열렸던 곳으로 기록되어 이채롭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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