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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Egypt)

이집트 사카라 (Sakkara) -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younghwan 2009. 5.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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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에서 약 10여km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집트 건축사에 획을 그은 임호테프가 설계하고 건축한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를 볼 수 있습니다. 주위의 부속 건축물들과 합쳐서 하나의 획기적인 건축물을 만들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후대 많은 사람들이 석조 건축술과 계단식 피라미드의 영향을 받아서 기술을 발전 시켰다고들 합니다.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입니다. 이 돌계단은 부활한 왕의 영혼으로 하여금 허공을 기어올라 창조적 힘들과 하나가 되는 하늘로 올라가는데 쓰였다고들 합니다.


정식 통로를 통해서 건축물 내부에 들어가서 정면으로 본 계단식 피라미드. 높이가 60m가 넘는  이 피라미드는 여섯개의 거대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방형 공간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좀더 가까이서 본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피라미드 아래에서 올려다 보았을 떄..


가까이 다가가서 본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입니다. 벽돌을 쌓아 올린 것 같습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처럼 대형 석재을 사용하지는 않았고, 지금은 내부 석재만 보여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처음 만들었을때는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인 듯 합니다. 복원하는 모습을 보면 약간 허술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워낙 복원을 많이 하다보니 기술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조세르 왕이 피라미드 북쪽편에 기자에 있는 세개의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쿠푸왕 피라미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 발굴 현장입니다.

멀리 동쪽편으로 끝없는 지평선을 이루고 있는 카이로 시내가 보입니다.

고대 무덤지역의 남쪽에는 제3왕조(BC 2650경~2575경)의 2번째 왕 조세르의 계단식 피라미드 건축물이 있다. 조세르의 건축가 임호테프는 왕을 위하여 6개의 계단으로 된 피라미드 모양의 새로운 무덤을 고안했다. 맨 밑바닥에 진흙벽돌·나무·갈대로 만들었던 본래의 건축 구조를 바꾸어 처음으로 양질의 석회석으로 거대한 현관과 마당을 만들었다. 제4왕조의 셉세스카프는 관 모양의 무덤인 마스타바트 알파라운을 건축했고, 제5왕조의 여러 왕들도 사카라에 자신의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제5왕조의 마지막 왕인 우나스 때 처음으로 자신의 피라미드 방 벽에 사후 보호와 내세의 삶에 대한 보장을 위해 피라미드 텍스트를 새겼으며, 지하 밀실에 피라미드 텍스트를 새기는 이러한 관행은 제6왕조 때에도 계속되었다. 테티를 제외한 제6왕조의 왕들은 우나스의 피라미드 남쪽에 자신들의 피라미드를 세웠는데, 남쪽 끝에 있는 것은 제13왕조(BC 1756경~1630경)의 것이다. <출처: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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