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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2

통일신라 불교 구산선문 성주산문(聖住山門)

통일신라 선종(禪宗)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성주산문(聖住山門)이다. 통일산라 말 문성돵 때(846년) 무염이 보령 성주사에서 처음 열었다. 낭혜화상 무염(801~888년)은 무염은 태종 무열왕 8대손으로 당나라에 유학하여 20여년 동안 머물면서 선(禪)을 배웠다. 845년 귀국하여 성주사에서 머물면서 베풀면서 많은 후학을 배출하였다. 그중 현휘는 고려 태조에 의해 국사가 되었으며 충주 정토사에서, 대통은 제천 월광사에서, 여염은 양평 보리사에 머물면서 선법을 선양하였다. 성주산문은 고려초 왕실을 후원을 받아 번창했던 것으로 보이며 한강 일대에 주요 사찰들이 위치하고 있다. 낭혜화상탑비 비문에는 낭혜화상의 업적을 자세히 적고 있는데 당대 최고 문인 최치원이 글을 짓고 그의 사촌 최인곤이 글씨를 썼다. 비..

통일신라 불교 구산선문 희양산문(曦陽山門)

통일신라 선종(禪宗) 구산선문(九山禪門) 중 희양산문(曦陽山門)이다. 봉암사(鳳巖寺)는 통일신라 승려 지증국사 도헌(道憲)이 머물렀다 하여 그를 개산조로 여겨졌는데 그의 비문에 따르면 실제 희양산문을 열지 않았고 고려초 봉암사를 크게 중창한 정신대사 긍양(兢讓, 878 ~ 956년)이 고려초에 봉암사에 머물면서 선풍을 크게 일으켰다고 한다. 긍양은 당에 유학하여 25간 머물면서 선(禪)을 배우고 돌아왔다. 고려초희양산문에 속한 사찰로는 희양산 봉암사를 비롯하여 금강사 유점사, 포항 보경사 등이 있다. 문경 희양산 봉암사 문경시 가은읍 희양산 봉암사(鳳巖寺)는 통일신라말 지증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희양산문의 종찰로 참선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선도량으로 오늘날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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