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

지붕이 있는 신전 입구의 왼편에서는 숭고한 의식을 거행하는 람세스2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람세스2세는 마트 여신의 작은 조각상을 오시리스, 이시스, 세티1세로 이어지는 3신에게 바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아비도스 신전 입구에 있는 기둥에 새겨진 부조벽화와 기록들. 오시리스신과 호루스신이 등장한다. 입구 벽면에 새겨진 상형문자 기록들. 입구벽면에 새겨진 부조벽화. 이시스 여신과 오시리스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신화의 내용과 관련된 장면과 기록들인 것으로 보인다. 아비도스 신전 입구의 벽면과 기둥입니다. 특이하게 사각기둥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비도스 신전입구입니다. 아마 탑문이 있어었던 자리인 것으로 보인다. 크게 보기

카리로 남쪽에 위치한 '타-우르' 지방의 수도, 아비도스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곳은 아니지만 언제나 신성한 성격을 지닌 도시입니다. 이 곳에 오시리스의 왕국이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아비도스의 풍경은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포장 도로, 당나귀를 타고 가는 사람들, 낡은 흙벽돌로 쌓은 집과 야자수, 농경지 등 많은 전원적인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아비도스 신전 앞 마을에서 본 아비도스 신전입니다. 신전 주변으로 농촌 마을이 있고 앞에는 카페 등이 있습니다. 아비도스 신전 가는 길에 본 이집트 시골 마을 풍경입니다. 나무는 주로 야자수 나무가 있고 농경지는 건조지대라 그런지 아주 메말라 있습니다. 이 곳 이집트 농촌에서는 당나귀가 운송수단으로 아..

아비도스 신전 건물의 평면도는 직각자와 유사하며, 이집트 상형문자로 이라는 글자를 쓰는데 쓰인 글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비도스 신전은 파괴가 많이 진행되어 입구의 탑문과 두개의 큰 안뜰은 사라져 없어져 버리고 지금은 다주실이 있는 큰 건물이 신전입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멀리 아비도스 신전 입구가 보입니다. 앞에 있는 탑문은 없어져 버리고 그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신전입구 주위로 여러 건물들의 잔해들만 남아 있습니다. 입구 주변에 남아 있는 신전 유적입니다. 상형문자와 그림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콤옴보 신전과 마찬가지로 신전 앞의 우물처럼 보이는 유적입니다. (?) 입구 주변의 마을입니다. 낡은 정도가 신전과 비슷합니다. 신전 주위에는 많은 유적들이 있습니다. 아비도스 신전 입구입니다. 사실상..

이집트 아스완 여행의 주요 패키지중의 하나로 대부분 아침에 아부심벨을 관람한 후 오후에 방문하게되는 곳이 아스완 로우댐으로 조성된 호수 위 작은 섬 아킬리아에 있는 곳이 필레신전이다. 이곳이 필레신전이라 불리는 이유는 원래 이 신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 필레섬이고 그 섬은 댐건설로 수몰되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진 것이다. 필레신전은 후대 이집트에서 오시리스, 호루스 신과 함께 중요한 의미와 숭배를 받고 있는 이시스 여신을 위한 신전이다. 이시스 여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맞게 이 신전은 예나 지금이나 나일강 가운데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이 신전은 종교적 색채를 많이 가지고 있는 신전이고 고대 이집트에서 건설한 신전은 아니고 후대에 그리스에서 이주한 플로레마이오스왕조 시대에 건설된 헬레니즘의 영..

룩소르 남쪽에 위치한 에드푸시에는 홀르스를 모신 대신전이 아주 보전 상태가 완벽한 채로 남아 있다. 이 신전은 고대 이집트 이후 호루스신을 기리기 위해 세원진 많은 신전 중에서 가장 나중에 세워진 건물이다. 규모로는 카르나크 신전 다음으로 큰 규모로서 플롤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건설되었으며 이집트 신전의 정형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신이다. ※ 에드푸 신전 탐방 1. 에드푸 신전 들어가는 길 2.'아들-신' 탄생 유적, 3. 탑문 4.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 석상 5. 큰 안뜰 원기둥과 회랑 6. 첫번째 홀 입구 7. 원기둥이 있는 첫번째 홀 8. 성자중의 성자 9. 에드푸 신전 부조벽화 에드푸 신전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매의 형상으로 화신한 호루스신이 위압적인 자세로 신전 입구를 지키고 있다. 에드푸..

에드푸 신전은 프롤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조성된 신전으로 호루스신을 위한 신전이다. 이 신전은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신전으로 종교적인 내용이 부조벽화와 기록으로 아주 많이 남아 있다. 주로 등장하는 신은 호루스신, 오시리스신, 이시스여신이며, 부활을 상징하는 많은 상징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에드푸 신전 외부 통로에 새겨진 부조벽화입니다. 오시리스신과 그 아들인 호루스신을 새겨놓고 있습니다. 외부벽면에 새겨놓은 부조벽화입니다. 오시리스신과 이시스 여신과 네프티스 여신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오시리스신이 부활하는 신화적인 내용이 새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앙크의 십자가를 입에 넣는 장면도 그렇고... 오시리스신이 신성한 배를 타고 가는 장면을 묘사한 부조입니다. 앙크의 십자가, 신성한 배 등 많은 상징들이 그려..

우리가 에드푸 신전을 들어가게 되면 정면으로 하늘로 가는 나룻배가 보관된 방인 '성자중의 성자'를 볼 수 있고 그 주위로 여러 방들과 신비의 복도를 볼 수 있다. '성자중의 성자' 외벽에는 호루스의 탄생에서부터 그가 어둠의 힘들을 물리치고 거둔 승리에 이르기 까지 의 일화들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성자중의 성자'를 둘러싼 여러 방들은 저마다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드푸 신전 내부에서 가장 중요한 방인 '성자중의 성장'. 성스러운 배가 내부에 있고 벽화 또한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집트는 나일강의 혜택을 사는 나라답게 나일강을 오가는 배를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자중의 성자' 내부의 벽화. 황금빛으로 장식되어 있다. 에드푸 신전 내부 '보물들의 방'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

에드푸 신전에서 탑문을 지나 위압적인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의 석상이 지키고 있는 입구를 들어가면 특징적인 것이 내부가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어슴푸레한 빛이 지배하는 공간인 첫번째 홀을 만날 수 있다. 첫번째 홀의 원기둥들은 태초의 식물들의 가지를 상징하고 있고 천정에 난 문들에서 새어 들어 오는 빛을 받아들이고 있다. 원기둥이 있는 첫번째 홀에서 전경. 탑문을 지나서 실내로 들어오는 입구에 원기둥이 있는 홀이 있다. 원기둥이 있는 첫번째 홀의 원기둥. 각 원기둥에는 많은 기록들과 그림들이 남아 있다. 각 원기둥들의 굵기와 규모가 카르나크 신전과 규모가 비슷하다. 물론 원기둥의 갯수는 가장 큰 신전인 카르나크가 훨씬 많다. 에드푸신전은 후대에 지어진 신전이라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세련된 ..

큰 안뜰을 지나 신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곳에는 위압적인 호루스신의 석상이 서있고 양쪽으로 과 이 있다. 탄생의 빛을 향한 첫 경배가 이루지는 것은 아침이고 책들의 집에서 깨달음을 얻게 한다고 한다. 이곳에는 파피루스로 만든 책은 없지만 이곳에서 저술들의 제목을 알리는 상형문자가 원기둥에 적혀 있다고 한다. 큰 안뜰을 지나서 원기둥이 있는 홍을 들어가는 입구. 입구 양쪽에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 석상이 있고 왼쪽편은 , 오른쪽 편은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편 을 장식하고 있는 부조 벽화들. 왼쪽편 을 장식하고 있는 부조벽화. 앞에는 위압적인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의 석상이 있다. 크게 보기

탑문을 들어서면 삼면이 원기둥 회랑으로 된 큰 안뜰을 만나게 된다.원기둥들은 그리스 신전의 원기둥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양식으로 만들어 져 있다. 안뜰 내부는 사방이 벽으로 막혀있는 구조이다. 큰 안뜰에서 본 탑문의 출입구. 탑문 안쪽으로는 원기둥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회랑을 볼 수 있다. 탑문 바깥쪽으로 마을이 보인다. 발굴되기 전에는 에드푸 신전 자체도 흙으로 덮힌 마을이었다고 한다. 큰 안뜰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의 기둥. 많은 건물들이 이런 회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기둥들은 그리스 신전의 기둥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아마도 프로레마이오스 왕조시대 신전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된다. 큰 안뜰에서 바라본 탑문. 크게 보기

에드푸 신전은 호루스 신전에 바쳐진 신전이다. 이 신전은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로 이어지는 고대 이집트인의 신앙이 형상화된 곳으로 입구에는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의 석상이 감시자 처럼 입구를 지키고 있다. 석상이 매우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에드푸 신전 탑문 출입구를 지키고 있는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 석상. 화강암을 깍아서 만든 거대한 석상이다. 호루스 신 석상앞에서 열심히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광객들 큰 안뜰에 있는 또 다른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신의 석상. 지금까지 조각된 것들 중에서 가장 위압적인 매 호루스 신의 석상입으로 왕관을 두개나 눌러쓰고 있다. 바닥이 있는 조그만 매의 석상. 가장 위압적인 모습의 석상...... 크게 보기

에드푸 신전의 탑문의 이집트의 많은 신전들 중에서 탑문의 원형이 가장 깨끗하게 남아 있는 신전이다. 탑문의 벽화는 후대의 신전의 특징인 신화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 신전의 주인인 호루스신과 파라오를 묘사한 벽화로한 많은 곳에서 등장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에드푸 신전의 탑문. 프롤레마이오시 왕조 시대에 세운 신전으로 탑문의 원형과 부조가 제일 깨끗하게 남아 있다. 탑문 앞에 있는 옹벽 탑문에 세겨진 부조 벽화는 매주 중요한 장면의 하나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다. 파라오가 호루스신 앞에서 계시의 몽둥이로 적을 치는 장면이다. 뒤 쪽에는 이시스 여신이 있다. 탑문의 출입구. 이 출입구글 통해 신전으로 들어간다. 가까이서 본 호루신과 그의 어미니인 이시스 여신다. 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 신의 석상..

룩소르 남쪽에 위치한 에드푸에는 호루스신을 모신 거대한 신전인 에드푸 신전은 규모로는 카르나크 신전보다는 작고 아스완의 필레신전이나 콤옴보 신전보다는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신전 입구에는 넓은 광장형태로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신전의 부속 건물인 듯한 건물인 '아들-신'의 탄생 신적 유적을 비롯하여 여러 유적들이 있다.. 에드푸 신전 탑문 앞 왼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아들-신'의 탄생신전인 마미시 유적. 이집트 후기에 지어진 신전에는 대부분 입구 부근에 '아들-신'인 호루스신의 탄생신전을 두고 있다. 크고 작은 여러건물들의 유적들이 입구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드푸 신전너머로 에드푸 주민들이 사는 마을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드푸 신전이 발굴되지 전에는 신전위에 주민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이 신..

에드푸 신전은 전형적이 이집트 신전의 형태를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일 신전으로서 신전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갖추고 있는 종교적인 의미의 신전에 가까운 신전이다. 신전 앞 넓은 지역에는 신전과 관련된 여러 부속 건물이 있지 않았나 생각되는 곳으로 탑문과 여러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에드푸 신전을 들어가는 입구의 풍경. 멀리 거대한 탑문이 보이고 그 옆 언덕에는 마을이 보인다. 에드푸 신전 옆 언덕. 원래 에드푸 신전은 발굴되기전에는 흙으로 덮혀 있었고 그 위로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스핑크스. 아담한 크기의 스핑크스가 이 곳에서 발굴된 것이라 한다. 뒤로는 기념품가게가 보인다. 아직도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 아마 신전 부속 건물들인 것으로 보인다. 신전 앞 옹벽이 있던 자..

필레 이시스신전의 핵심 영역인 원기둥이 있는 홀과 신상봉안소이다. 내부는 어두운 편이고 아마 룩소르나 카르나크 신전에도 지붕이 아직 온전하다면 이런 모습일 것 이다. 내부에는 원기둥들이 있고 여러개의 제실들과 많은 부조벽화들이 있다. 필레 이시스신전의 핵심부분인 신상봉안소. 대부분의 신상봉안소와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신상봉안소를 들어가는 길 신상봉안소의 여러 제실 중의 하나입니다. 오시리스 신의 모습을 그린 부조벽화 이시스 여신이 부활의 상징인 앙크의 십자가를 오시리스 신의 입으로 넣는 장면. 부활의 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파라오가 이시스여신에게 봉헌물을 바치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한손에 앙크의 십자가를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서, 파라오나 호루스신이어야 되는데 아마 이시스여신..

필레 이시스 신전의 본당이라고 할 수 있는 신전 건물의 입구 역할을 하는 것이 제2탑문이다. 필레신전은 이전에 지어졌던 룩소르 신전이나 카르나크 신전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은데 비해 비교적 세밀함을 보여주고 있다. 제2탑문을 들어서면 원기둥들과 거룩한 성소가 자리잡고 있다. 제2탑문. 여기에는 이시스여신과 그의 아들인 호루스(유아)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편에는 이시스여신과 오시리스신이 등장하고 있다. 이 부조벽화의 그림을 쪼아서 훼손시켜 놓고 있는데, 비잔틴 시절 기독교인들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2탑문의 전체적인 모습. 왼편으로 하토르의 기둥들이 떠 받들고 있는 마미시가 보인다. 하토르의 기둥들이 떠받들고 있는 호루스신이 태어났다고 알려진 마미시이다.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 마미시..

필레의 이시스신전 제1탑문 좌측의 작은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면 이시스가 호루스를 낳은 곳이라고 알려진 마미시에 들어가게 된다. 그 안에는 여러 종교적인 부조벽화들이 있고 입구 천정에는 우리에 앰블럼 등으로 많이 알려진 독수리 들이 그려진 것이 인상적이다. 입구 천장에 그려진 독수리상. 이 그림은 로마시대의 독수리부터 시작하여 중세 기사들의 문장, 미국 여러기관의 문장, 독일 나찌가 애용했던 문장, 그리고 수많은 기업 앰블럼에 사용되는 그림이다. 내부에 새겨진 부조벽화. 크놈신이 아기의 '카'를 만드는 장면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오시리스 신이 이시스 여신에게 뭔가를 주고 있늠 모습을 그린 부조벽화 내부 천정에 있는 독수리를 그린 부조. 옆에는 하토르의 기둥이 보이는데 헬레니즘 양식인 코린트식 기..

필레신전에서 실질적인 이시스신전의 입구 역할을 하는 제1탑문이다. 카라나크 신전 이후 보여주는 전형적인 이집트 신전의 양식을 그대로 계승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필레신전이 헬레니즘 시대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카르나크나 룩소르 신전에서 만들어진 신전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입구와 벽면에 많은 신화 내용을 보여주는 부조 벽화가 많아졌다는 것이 약간 발전된 모습이다. 필레신전 선착장에서 주랑들이 있는 광장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필레신전의 제1탑문. 제1탑문부터 사실상 이시스신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제1탑문 위쪽의 부조 벽화. 오시리스신과 머리에 뿔 장식을 한 이시스 여신이 옥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후대에 세워진 신전이라서 그런지 뿔장식이 원래의 이시스 여신의 뿔 장식이 아니라 하토로 여..

필레신전 앞 주랑 안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벽화들이다. 필레신전에 그려진 벽화 그림들은 신왕국 시절 신전인 카르나크 신전에 비해 현대의 그림들과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파를레마이오스왕조 시대에 만든 벽화로 그리스 그림의 특징들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레신전 제1탑문 앞 회랑 기둥 안쪽 벽면에는 부조형태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시스여신과 오시리스신, 호루스신과 파라오의 관계를 그림과 글로써 설명하고 있는 듯 하다. 부조벽화 그림들이 이전의 카르나크나 룩소르 신전보다도 좀더 세련되어 졌지만, 카르나크 신전이 건설되던 람세스2세와 플롤레마이오스 왕조 간에는 세대가 천년 가까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된 모습이 많지 않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오시리스신, 이시스여신, 호루스신이 등장하..

필레신전의 제1탑문 앞 주랑의 기둥들과 천정에 그려져 있는 부조들이다. 그림은 그리스 왕조인 프롤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그린 그림들이라 그리스 풍으로 그려져 있다. 신왕국시절의 신전인 룩소르나 카르나크 신전의 경우 파피루스 모양을 본떠서 기둥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 신전은 헬레니즘 신전 양식인 코린트양식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이집트 룩소르의 신전 양식을 사용한 것 같은데 헬레니즘적인 요소가 많은 신전이다. 이 곳 회랑은 신왕국시절에 세워진 신전에는 없는 구조로 보이며, 현재 불국사의 경내 회랑, 경복궁, 자금성 등 동양 궁궐의 법전 주위에 이런 회랑이 형성되어 있다. 필레신전 탑문 앞에 있는 원기둥이 있는 주랑(회랑)은 기둥과 벽, 천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랑의 각 벽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