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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2

충주 탄금대, 가야사람 우륵과 신립장군의 이야기가 담긴 남한강변 명승지

충주는 중앙탑이 충주에 소재하고 있듯이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남한강 물줄기를 통제하고, 조령,죽령을 통한 영남지역과의 관문역할을 하던 곳이다. 탄금대는 남한강 물줄기의 중심인 충주에서도 경치가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나 또한 많은 아픈 사연을 가진 곳이다. 충주 탄금대는 남한강이 충주댐을 지나서 속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큰 하천인 달천과 만나는 지점에 있는 대문산이라고 부르던 작은 야산을 말하여 남한강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남한강 하류 방향으로는 고구려비, 중앙탑, 장미산성, 누암리고분군 등 삼국시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충주시 가금면 지역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가야사람 우륵이 터를 잡고 후학을 가르치면서 가야금을 타던 장소라 하여 탄금대라고 부른다. ..

[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악기 우리음악', 조선시대 선비들의 음악

조선시대 민간음악은 민간계층에서 즐겼던 농악, 판소리, 민간신앙인 굿에 사용하던 음악과 궁중음악이 민간으로 확대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거문고와 가야금 등 상류계층에서 즐겼던 음악이 있었다. 그 중 선비층을 중심으로 한 상류계층이 가장 많이 즐겼던 악기는 거문고였다고 한다. 현대의 젊은이들이 즐겼던 통기타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선비들은 거문고를 상당히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상류사회를 형성했던 양반가에 전해오는 유물 중에서 거문도가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거문고 연주와 시을 읊으면서 지인들과 교류했던 모습은 그림이나 기록으로 많이 남아 있다. 가야금은 선비계층에서 즐겨 연주했던 악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주로 기생들이 양반들을 위해서 연주..

중앙박물관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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