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강화해협 2

강화 용두돈대(龍頭墩臺), 손돌목 해협을 지키는 돈대

용두돈대는 광성보에서 염하(강화해협) 해안의 숲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손돌목돈대 아래에 볼 수 있다. 용두돈대는 고종8년(1871)에 손돌목돈대 아래 해안에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성포대를 설치할때 외곽초소 겸 포대로 세워졌다고 하다. 용두돈대는 김포와 강화사이에서 수심이 가장 빠르고 폭이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편 광성포대, 덕진진의 남장포대, 김포쪽 덕포진 포대와 함께 강화해협(염하)을 지나다니는 선박을 공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손돌목은 강화해협 중에서도 그 폭이 가장 좁고 물살이 거센 곳으로 이 좁은 해협을 그냥 통과한 후 다시 밀물이 들어 올때까지는 퇴각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지형을 하고 있어 서울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라 할 수 있다. 이 해협을 손돌목이라 하고 인조의 무능함을 ..

염하(鹽河) - 강화도와 김포 사이의 좁은 수로, 강화해협

염하(鹽河)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를 흐르는 강화해협의 모습이 강과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가 큰 까닭에 배를 타고 이 곳을 지나기는 쉽지 않으며 밀물과 썰물때는 물살이 아주 세차게 흐르는 곳입니다. 옛날에는 배를 타고 한강으로 들어가는 통로였기때문에 아주 중요한 해상교통로 였습니다. 그래서 강화해협 주변에는 진/보/돈대/포대 등 많은 군사시설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강하해협인 염하가 시작되는 곳에서 가까운 강화대교 부근입니다. 멀리 강화해협을 지키는 군사상의 요지였던 문수산성의 성벽이 문수산 능선을 따라 올라가고 있습니다. 강화역사관이 있는 갑곶돈대의 정자에서 내려단 염하의 풍경입니다. 해안가에 갑곶돈대가 보입니다. 염하로 흘러 들어가는 강화의 수로입니다. 강화도에는 많은 농..

한국의 풍경 2010.02.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