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istory Traveling
반응형

건축가김수근 6

국립진주박물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박물관건축물

1984년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남지역의 선사시대와 가야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세운 박물관이었는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에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유물을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이 세워짐으로써 지금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다.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조선후기 경상우병영이 주둔하였던 진주성 내에서 관아와 일제강점기 경남도청이 있는 지역에 세워졌다. 전시실은 임진왜란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유물을 전시한 임진왜란실과 서부경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한 역사문화실, 재일교포 김용두가 수집하여 기증한 문화재를 전시한 두암실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박물관은 청주박물관과 함께 건축가 김수근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목탑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건물의 구조와 형태 등에서..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암굴사원을 연상시키는 건축가 김수근 대표적 교회건축물

서울 동대문 운동장에서 장충동으로 가는 길에 위한 경동교회이다. 크리스탄아카데미 등 시민운동 활동으로 잘 알려진 고 강원룡목사가 담임목사로 있었던 교회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한 대표적인 교회건축이디. 대표작품인 공간사옥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벽돌로 쌓은 외벽과 콘크리트를 이용해서 커다란 암굴사원 또는 신전처럼 만든 내부가 인상적이다. 외형은 다양한 모양의 벽돌로 쌓았고, 담쟁이 덩굴이 외벽을 감싸고 있다. 창문을 거의 두지 않고 있어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우며, 중앙 제단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빛이 들어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주고 있는 교회건축물이다. 동대문운동장에서 장충동 방향 도로변에 위치한 장충동 경동교회 전경. 건축가 김수근의 대표적이 교회 건축 작품이다. 김수근은..

천주교 불광동성당,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붉은 벽돌로 쌓은 교회 건물

서울에서 판문점으로 가는 통일로가 무악재를 지나고 불광동 중심가를 약간 지나서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고갯길에 자리잡고 있는 불광동성당이다. 서울에 들어서 초기 성당처럼 이 곳 불광동 성당도 약간 높은 고갯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오래된 건축물은 아니고 1980년대초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가 김수근선생이 설계한 건축물로 붉은 벽돌로 쌓은 것처럼 보이는 성당 건축물이다. 건축가 김수근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굵지 않은 콘크리트 기둥은 볼 수 없고, 약간은 폐쇄된 듯한 붉은 집을 연상시키는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면 뾰쫏한 오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일반적인 교회건물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통일로변 고갯길 옆에 위치한 불광동 성당. 본당과 보조동 건물이 하로 연..

청계천 세운상가, 건축가 김수근 설계한 70년대 대표하는 상가 건축

서울 청계천 세운상가는 청계천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했던 한때 우리나라 전자산업을 이끌었던 곳으로, 종묘 앞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4동의 상가 건물을 말한다. 80년대 용산전자상가가 생기면서 그 기능이 많이 퇴색되었고, 지금은 낡고 슬럼화된 건물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이다. 외부로 드러난 많은 콘크리크 기둥이 김수근 건축작품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 건물은 상가 건물을 중심으로 양쪽 도로에 날개처럼 2층에 인도를 만들어 놓고 있다. 서울 도심을 가르는 종로, 청계천, 을지로, 퇴계로 사이를 일관성있게 연결해 놓고 있다. 한때는 조립컴퓨터를 만들어 파는 곳으로, 한때는 불법소프트웨어 복제로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지금은 서울 녹지축 건설사업으로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

리모델링 중인 남산 타워호텔, 건축가 김수근 작품

서울 남산 동쪽 언덕편 국립극장 맞은편에 있는 남산 타워호텔은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작품으로 오랜 기간동안 지금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이다. 콘크리트 기둥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설계작품 특징이 잘 드러나 있는 건물이고, 오랫동안 국가대표 숙소이기도 했던 호텔이라 한다. 지금은 리모델링이 진행중으로 김수근 작품의 특징이 그대로 남아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인 것 같다. 남산 국립극장 마당에서 본 타워호텔 건축가 김수근 설계 작품답게 콘크리트 기둥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직선적인 아름다움이 표현한 느낌이다. 건축가 김수근이 활동한 60~70년대에 건축한 많은 작품들은 콘크리트로 시공한 것이 많은데 당시 시공기술이 부족해서인지, 지금은 대부분 아주 낡아 보이고, 상당수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이..

워키힐호텔 피자힐 (Pizza Hill), 건축가 김수근 설계 작품

서울 동쪽편 아차산 아래에 한강을 굽이 내려보고 있는 경치좋은 명소 중의 하나인 워커힐 호텔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피자로 유명한 이탈리안 식당인 피자힐이다. 우리나라에 건축가로서 만은 흔적을 남기고 가신 김수근 선생의 대표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워커힐이라는 언덕에 자리잡은 호텔내어서 또하나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은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콘크리이트를 이용하여 역피라미드 구조이다.. 여러 사람들이 비평하기도 하는 콘크리이트 구조물을 좋아 했던 건축가 김수근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있는 건물이다. 이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초창기 작품으로 1961년도 작품이라고 한다. 워커힐호텔 뒷편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피자힐 건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