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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2

연천 신탄리역, 경원선 철도 마지막 기차역

연천 신탄리역은 서울에서 원산까지 연결되는 경원선이 휴전선에 가로막혀 더 이상 가지 못하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작은 시골역으로 주변에 있는 고대산을 찾는 등반객과 전방부대를 오가는 장병들이 많이 찾는 기차역으로 지금은 동두천까지 통근열차가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시골에 있는 작은 역으로 누구가 쉽게 오가는 정겨운 기차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조그만 시골역의 정겨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 연천 신탄리역, 역사도 조그맣고, 광장도 역시 조그마한 시골역이다. 이 곳 신탄리역의 주인은 역시 전방부대를 오가는 군인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연천 신탄리역 내부. 정면에 경원선 철도가 끝나는 곳이 보인다. 시골역이가 담도 없이 쉽게 기차역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연천 신탄리역에 있는 철도종사자들이 머무는 숙소 ..

한국의 풍경 2010.08.31

경원선 연천역 급수탑, 근대건축 유산

연천 급수탑은 경원선 개통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탑처럼 생긴 것고, 상자처럼 생긴 두개의 급수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에서 원산을 오가는 철도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곳에 급수탑이 설치된 것으로 보이며 연천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등과 함께 철도 역사를 함께 해와서 근대건축유산으로서 등록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다. 타워형 원통모양의 급수탑. 증기기관차에 공급할 물의 수압을 높히기 위해서 높은 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장치들이 있는 상자형 급수탑. 탑 외부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들이 수없이 남아 있다. 연천역 풍경. 크게 보기 1914년 서울에서 원산까지의 경원선이 개통되면서 상·하행선의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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