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7년에 건국된 신라는 처음 나라를 세울때는 사로국이었다. 진한은 고조선이 멸망한 이후 형성한 삼한 중 경상도 지역에 형성되었으며 경주 사로국을 비로하여 12개의 소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들 소국은 그 규모가 작아서 큰 곳이 4~5천호, 작은 것은 6~7백호 정도라고 한다. 이 지역의 소국들은 주변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 중 고조선 유민들과 함께 고조선 문화를 받아들였다. 경주 인근에서 발견되는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유적지로 영천 어은동 유적, 영천 용전리 널무덤, 경주 사라리 유적 등을 들 수 있다. 경주박물관에서는 그 중 영천 어은동 유적과 경주사라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청동기와 철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출토유물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