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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6

경조 남산 용장사지 석조여래좌상(보물 187호)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이다. 3층 대좌에 위에 앉아 있는 불상은 머리가 없어졌으며 손과 몸체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불상은 신체의 볼륨이 강조하지 않고 현실의 승려가 앉은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는데 조각수법이나 신체의 표현 등이 우수하다. 사실적인 신체의 표현은 석굴암 감실의 불상이나 8세기 중엽 불상들에서 보여주는 특징이다. 불상이 남아 있는 이곳은 용장사에서 불전 역할을 했던 공간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 용장사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옛 용장사에서 주불전에 해당하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은 얼굴과 손 등이 남아 있지는 않지만 신체의 비례나 세부표현이 사실적이다. 불상이 올려져 있는 3단의 원형 대좌. 불상 앞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주 ..

경주 남산 삼릉곡 석조여래좌상(보물 666호)

경주 남산 탐방로 중 삼릉계곡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보물 666호)이다. 석굴암 본존불 조각 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불상으로 얼굴은 원만하고 둥글게, 옷주름선은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대좌는 상.중.하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꽃무늬와 안상을 조각해 놓았다. 얼굴부분이 파손이 심했는데 최근에 보수하여 복원해 놓고 있다. 광배 또한 불상에서 떨어져 있던 것을 원래의 위치에 붙여 놓았다. 불상이 있는 절터에는 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약사여래좌상과 경주박물관에 있는 삼층석탑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큰 규모의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 삼릉계곡 절터에 남아 있는 석조여래좌상(보물 666호). 통일신라 석굴암 본존불의 조각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통일신라 석조불상이다. 연화대좌에 결가..

경주 남산 삼릉곡 마애관음보살상

경주 남산 삼릉계곡에서 2번째로 볼 수 있는 유물인 마애관음보살상이다. 바위에 불상을 새겨놓고 있는데, 보관을 쓰고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다. 불상 뒷편 기둥모양 바위가 광배역할을 하고 있다. 얼굴과 몸통 윗부분은 입체감 있게 조각되었으나, 아랫부분은 윤곽이 거의 없으며, 조각수법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조성연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 전성기인 8~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남산 삼릉계곡 탐방로에서 2번째로 만날 수 있는 유물인 마애관음보살상. 불상은 기둥처럼 생긴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불상을 새겨놓고 있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관음보살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쪽에서 본 모습.

경주 남산 삼릉곡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

신라 불교의 성지 경주 남산 삼릉곡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이다. 배리삼릉 뒷편 계곡을 따라서 오르는 탐방코스에서 첫번째로 볼 수 있는 불상이다.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 있어 원형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다. 높이 1.6m의 상당히 큰 규모이며, 머리가 잘려있다. 불상의 신체나 복식 등 세부 표현이 섬세하며,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 전성기때 만들어진 불상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 배리삼릉 뒷편 계곡 탐방로에서 첫번째로 볼 수 있는 불상. 불상은 얼굴이 남아 있지 않지만, 신체나 복식의 세부표현이 섬세하며, 전체적인 조형미도 우수한 편이다. 옆쪽에서 본 모습 뒷편에서 본 모습.

경주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 186호)

경주 남산 용장사 옛 절터에 있는 삼층석탑(보물 186호)이다. 바위를 1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에 2층기단과 탑신을 올려놓고 있다. 통일신라 후기 정형화된 삼층석탑 형태를 하고 있는데, 주위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조형미를 만들고 있다. 절터에 쓰러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용장사는 금오산 정상부 서쪽 용장사 계곡 정상에 자리잡고 있었다. 사찰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며, 절터에는 삼층석탑으로 비롯하여 석조여래좌상, 마애여래좌상이 남아 있다. 조선초 천재이자 생육신 중 한명인 김시습이 머물면서 『금오신화』를 저술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경주 용장사 계곡 정상부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보물 186호). 경주 남산을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주변 경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형미를 만들어 내고..

경주 서출지 (사적 138호), 남산 기슭에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

경주 남산 동쪽 기슭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연못인 서출지이다. 이 연못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수지이지만, 안압지나 궁남지처럼 인공적으로 조성된 연못에 비해서 경관이 뒤떨어지지 않는다. 서출지가 있는 남산마을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던 마을로 삼국유사 기록에도 남아 있다. 연못 한쪽에는 조선 중기 (1664년)에 세워진 옛 정자가 남아 있어 연못에 핀 연꼿, 마을, 남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 정자는 임정이라는 사람이 세웠다고 하며, 팔작지붕에 누마루를 두고 있는데 석조기둥을 연못에 박아서 세웠기때문에 연못에 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건물이다. 경주 서출지 전경. 연꼿이 한창 피어난 시기에는 장관을 이룰것 같은데, 연꽃이 진 이후지만 남아 있는 연두빛의 ..

고택_정원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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