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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호 5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곤명호 남호도(南湖島)의 십칠공교와 함허당

인공으로 조성한 이화원 곤명호수에서 가장 큰 섬인 남호도는 17개의 아치가 있는 아름다운 다리인 십칠공교로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 십칠공교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호도(南湖島)에는 서태후와 황제가 해군들의 수상훈련을 관람하던 함허당이 있다. 곤명호수 가운데 조성된 인공섬인 남호도(南湖島). 남호도 가운데에는 함허당이 있고, 이 곳에서 서태후와 황제과 해군들의 훈련을 관람했다고 한다. 남호도(南湖島)는 곤명호 동쪽 낭여정과 십칠공교로 연결되어 있다. 남호도와 곤명호수 동쪽을 연결해 주는 십칠공교. 17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십칠공교는 하나의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남호도 북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함허당. 크게 보기

중국(China) 2009.08.30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곤명호수에서 뱃놀이

이화원 곤명호수는 중국 강남의 곤명호를 본떠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이다. 아주 넓은 지역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파서 만들었다고 하며, 거기서 나온 흙과 돌로 곤명호 북쪽에 만수산을 조성했다고 한다. 수 많은 사람의 희생이 뒤따른 이 넓은 호수에 지금은 그 후손들이 유유자적하게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옛날 이 곳 곤명호수에서는 황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전 연습을 했다고 하며, 그 것은 청나라가 북방 기마민족인 까닭에 삼국지 적벽대전에서도 보듯이 해전에 약하기 때문에 집권세력이 이를 보완하려고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경에는 곤명호 외에도 자금성 주변에도 3개의 인공호수가 있다. 우리나리에서는 오리배라고 불리는 발로 젓는 작은 배들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뱃놀이를 즐기고 있다. 배운전 패루 앞..

중국(China) 2009.08.26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곤명호 호수변 건물들

이화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공호수인 곤명호 주변에는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많은 건물들과 정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들은 호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한 것도 있고, 뱃놀이를 위한 선착장 역할을 하는 곳도 있다. 이 건물들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라서 그런지 궁궐 격식처럼 장엄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이라는 의미에 맞게 소박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는 건물들이 대부분이다. 이화원 배운전 입구 패루에서 가까운 건물로 구조로 봐서는 선착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휴식의 취하는 정자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 같다. 이화원 정문에서 인수전을 통해서 처음으로 곤명호수를 볼 수 있는 장소에는 여러 건물들이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다. 멀리는 다보탑이 보이고, 인수전과 연결된 건물처럼 보이는 건..

중국(China) 2009.08.26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건륭제가 세운 곤명호수변 다보탑

곤명호수변에서 가장 경치가 휼륭하다는 정자인 지춘정 입구에는 성곽의 누각처럼 보이는 탑이 있는데 높이는 16미터나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불국사의 다보탑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다보탑에 올라서서 이화원 곤명호수를 감상하면 상당히 아름다울 것이른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이화원 다보탑. 보기에는 성을 출입하는 성문과 누각을 연상시키는 탑이다. 아래부분은 벽돌로 쌓은 건물처럼 보이고, 위쪽으로 목보 건물을 세워 놓고 있다. 사실 이 탑의 내용을 조사하기 전까지는 이 곳이 이화원을 구성하고 있는 성문중의 하나인줄 착각했었던 곳이다. 멀리서 보이는 곤명호수변에 자리잡고 있는 다보탑. 이화원 다보탑에서 지춘정이 있는 섬으로 건너가는 다리 아래로는 연꽃이 숲을 이루고 있다. 크게 보기

중국(China) 2009.08.26

북경 이화원( 颐和园, I-ho Yuan), 곤명호수 수로에 조성된 소주(蘇州, Su-chou) 거리

이화원 북쪽 출입문인 북궁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장관은 곤명호수 수로 주변으로 조성된 소주(蘇州, Su-chou) 거리이다. 이 수로는 그 모습이 강남 소주의 운하를 본떠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아기자기하고 울긋불긋한 색채로 장식된 강남의 소주거리의 건물들이 이 곳 이화원에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별도의 요금을 내고 출입해야 하는 곳이고,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거리의 풍경도 상당히 아름답다. 청나라 건륭제가 강남 풍경을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만든 거리하고 한다. 이화원 곤명호에는 중국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소주 운하 주변 거리 풍경을 재현해 놓고 있다. 운하에 비친 거리의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고, 달빛이 비치는 밤에는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이화원 북궁문을 들어서면 있는 돌다리 위에..

중국(China) 200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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