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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성지 4

강화 석모도 보문사, 서해 바다를 내려보고 있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음성지로 손꼽히는 사찰이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곳보다 관음보살을 보살핌을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경치가 빼어난 바다를 굽이 내려다 보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문사는 삼국시대인 신라 선덕왕대인 635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바다에서 건져올린 돌덩이를 부처로 석굴에 모시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대표적인 기도처로 관음성지로 불리어지고 있지만, 실제 사찰에 역사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많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재의 사찰은 조선후기 순조대에 크게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 사찰 2013.08.02

남해 금산 보리암, 관음보살 남해바다를 내려 보고 있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남해섬에서 가장 유명한 명승지이자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의 하나인 남해 금산의 보리암이다. 남해의 명산인 금산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보리암에 들어서면 남해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을 맞을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남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관음보살상이 인상적인 곳으로 아주 잘 어울리는 광경으로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어려운 일이 만나면 남해보살을 만나러 갔던 곳을 연상시키는 장소이다. 보리암은 68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작은 암자로 원래는 보광사였다고 한다. 후에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는 전설이 있는 사찰로 17세기에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찰로 삼고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절은 승려들이 수행하는 사찰이라기 보..

전국 사찰 2012.11.13

여수 향일암, 남해안의 대표적 일출명소이자 관음성지

여수시 남쪽 큰 섬인 돌산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향일함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해안에서도 대표적인 일출명소이다.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그 이후에 생긴 작은 암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숙종대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현위치로 이건하고 향일함이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음성지로 관음보살을 보신 불전만 3개나 있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인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4대 관음성지로도 여겨진다. 현재의 사찰건물들은 대부분 1986년에 중건된 것이리가고 하며, 최근인 2009년에 화재로 대중전을 비롯하여 여러 건물들이 소실되었었다. 향일암은 남해안 항구도시 여수시의 대표적..

전국 사찰 2012.10.24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관음성지의 상징

양양 낙산사는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이자, 기도도량으로 불리는 사찰이다. 이 사찰에는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고, 의상대를 비롯한 명승들도 많지만 그래도 이곳 낙산사를 상징하는 상징물로는 동해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이 가장 대표적인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해수관음상은 낙산사 경내에서 바다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신성봉 정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낙산사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77년에 당시 동양최대 규모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는 이 관음상은 남해 보리암의 관음상과 함께 동해의 거센 파도를 다스리는 듯한 관음보살의 상징적인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관음보살은 기도를 하면 그 소리를 듣고 소원을 들어주려고 하는 존재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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