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대총은 내물마립간 시대에 만들이진 무덤으로 당시는 신라와 고구려가 협력하던 시기였다. 그래서 황남대총에서는 고구려에 전해진 유물도 있고, 그 유물에 특징에서 고구려적인 특징을 가진 것이 많다고 한다. 신라와 고구려와의 관계를 대표하는 유물로는 경주 노서동구분군에서 출토된 '광개토지호태왕'이라는 글씨가 쓰여진 유물이 있는데 이는 장수왕때 광개토대왕을 기리기 위하여 고구려왕실에서 만든 기념품으로 고구려에서 신라에 나누어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유물들의 장식에서 고구려 고분에서 발굴된 것과 비슷한 문양이나 형식을보이는 것이 많이 출토되었다. 광개토대왕명 청동그릇 (경주 노서동고분군 호우총 출토). 신라 내물왕 시기의 고구려와 신라와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광개토지호태왕'이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