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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유적지 5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유적(사적 389호), 임진강변 구석기시대 유적지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주월리 일대는 임진강 중에서도 수심이 얕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가여울이 있어서 원삼국시대부터 군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점으로 백제가 쌓은 육계토성을 중심으로 취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리적 잇점때문에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해 왔던 것으로 보이며, 임진강.한탄강 주변의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함께 중요한 구석기 시시대 주거유적지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결과 강자갈을 이용하여 만든 아슐리안 형 주먹도끼, 찍개, 긁개 등과 생활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이들 유물들로 볼때 이곳에는 전기 또는 중기구석기문화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기는 4~5만년전 또는 20만년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곡리 유적과 함께 동아시가 구석기시대 ..

[경기도박물관] 구석기, 신석기시대 유물

경기도는 한강과 임진강을 중심으로 넓은 평야와 서해안 갯벌이 있어 인류가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지석묘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구석기 연구에 획기전인 발견이 되었던 연천 전곡리 유적지,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 많은 선사시대 유적지가 남아 있다. 경기도 일대의 선사유적지들 중 구석기 유적지로는 연천 전곡리, 파주 가월리, 연천 강내리, 용인 평창리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유물로는 구석기시대 연구에 획기적인 발견이 되었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를 비롯한 주먹도끼, 자리개, 몸돌, 찍개 등 다양한 유물들이 집터에서 발견되고 있다. 토기를 제작하고 농경생활이 시작되기 시작한 신석기시대 유적는 큰강인 한강유역의 암사동과 여주 흔암리, 임진강 유역의 파주 주월리와 연천 삼거리, 경기 남부 지역..

지역박물관 2012.01.03

[선사유적지] 공주 석장리 유적지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시대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 유적지이다.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오랜기간 동안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고, 60년대 미국인 대학원생이 이 곳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우리나라 고고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유적지라고 한다. 구석기 전기부터 신석기, 청동기 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이 발굴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강가에 좋재했던 많은 선사주거지처럼 이 곳도 금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유적지이다. 금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석장리 선사유적지. 북쪽으로 낮은 야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람이 거주했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주거지 서쪽편을 1지구라고 하며 81개 구덩에서 6개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다고..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박물관 (외부)

공주 석장리는 연천 전곡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지이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이 선사유적지에는 석장리뿐 아니라 주변의 선사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과 석장리 유적지 박굴에 핵심 역할을 했던 손보기 선생 기념관이 같이 자리하고 있다. 외부에는 선사시대 유물을 발굴한 유적지 주변으로 구석기 시대의 움집, 원시 생활상 등을 재현해 놓고 있다. 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입구. 정면에 이 곳을 상징하는 구석기시대 움집을 재현해 놓고 있으며, 금강쪽으로는 유적지가, 윗쪽으로는 석장리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전경. 석장리 박물관 출입문 양쪽에 있는 원시인 청동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석기시대의 막집. 공주 석장리, 제천 창내 그리고 동해 노봉 유적에서 발굴된 집자리 흔적..

지역박물관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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